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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천국제공항, 롱탄 공항 프로젝트 입찰 수주

베트남 공항공사(ACV)는 8월 30일 롱탄 국제공항 프로젝트의 관리 및 운영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동나이성에 있는 5,000헥타르에 달하는 롱탄 공항은 건설과 운영에 있어 첨단 기술을 통합하여 스마트 공항과 녹색 공항과 같은 트렌드에 부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6월 국제 입찰 절차를 진행했고, 베트남 PMI 컨설팅 서비스와 손잡고 한국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입찰에 참여했다. 컨소시엄 구성원 모두 공항 프로젝트에 대한 강력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고 있다.

 

ACV에 따르면, 생체 인식과 AI 기술을 통합한 스마트 공항, 녹색 공항, CO2 감축을 강조하는 국제 공항 간의 경쟁이 고조되는 등 세계 항공 산업이 진화하고 있다. 동나이성에 5,000 헥타르에 달하는 롱탄 공항은 건설과 운영에 있어 선진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민간항공기구에 의해 4F 공항으로 분류된 공항은 이 지역의 주요 항공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3단계로 나뉘는데, 궁극적인 용량은 연간 1억 명의 승객과 500만 톤의 화물이다. 1단계는 연간 2천 5백만 명의 승객과 100만 톤 이상의 화물을 처리할 것이다.

 

현재 여객터미널, 활주로, 연결도로 2개, 항공교통관제탑 등 4대 건설 패키지가 진행 중이다. 8,000명이 넘는 근로자는 적시에 완료되도록 24시간 일하고 있다. 첫 번째 상업 비행은 2026년 9월 2일에 예정되어 있다.

 

[인프라] 화보: 롱탄국제공항 1년 공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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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