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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효성, 베트남을 전략적 글로벌 거점으로 주목

효성은 베트남을 글로벌 생산 기반 확대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지난 9월 12일 효성 조현준 회장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베트남을 회사의 전략적 글로벌 거점으로 삼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효성은 베트남 남부에 추가로 토지를 임대하여 원자재부터 최종 제품까지 모든 것을 포괄하는 섬유 사업의 통합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효성은 전력 장비, 도시 인프라 시설, IT 인프라, 핀테크 등 베트남 인프라 투자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생산 기지를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하여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 섬유와 같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조현준 회장은 글로벌 탄소 중립 및 기후 변화 기준을 따르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2007년 처음 베트남으로 이전한 이후, 효성은 베트남 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효성은 35억 달러를 투자하고 전국에 6개의 생산 자회사를 설립했다. 2007년에는 호치민 인근 동나이성의 연짝 산업단지에 첫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2015년에는 인접한 부지에 동나이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효성은 베트남에서 스판덱스, 중전기 장비 및 기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베트남 스판덱스 공장은 효성의 글로벌 생산 기지 중 가장 큰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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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