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5.7℃
  • 흐림강릉 11.9℃
  • 구름많음서울 7.2℃
  • 맑음대전 5.0℃
  • 맑음대구 4.9℃
  • 구름많음울산 12.3℃
  • 구름많음광주 11.7℃
  • 맑음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10.7℃
  • 맑음제주 13.2℃
  • 흐림강화 7.7℃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6.6℃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산업

[섬유의류] 대만 원단 공급업체 파이호, 베트남 투자 규모 4억 달러로 상향 조정

대만에 본사를 둔 의류 소재 회사 파이호(Paiho)가 설립한 파이홍 베트남(Paihong Vietnam Co.)은 베트남 남부의 제조 허브인 빈즈엉에 대한 투자를 4억 달러로 늘렸다.

 

파이호 베트남은 목요일에 2021~2030년 베트남의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는 투자 촉진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원단 생산에 대한 투자에 대한 원칙적인 승인을 받았다. 새로운 투자 금액은 명시되지 않았다.

 


행사에서 빈즈엉 당국은 다른 해외 직접 투자(FDI) 프로젝트에도 유사한 인증서를 부여했다.

 

여기에는 철강, 알루미늄 및 철 생산에 싱가포르가 투자한 디매그 정밀 기술 베트남 유한회사의 1억 2천만 달러 프로젝트, 창고, 공장 및 사무실 개발에 싱가포르가 투자한 셈브코프 인프라 서비스 빈즈엉 유한회사의 5,150만 달러 프로젝트, 자전거 부품 생산에 대만이 투자한 테크트로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의 3,800만 달러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또한, 현지 정부는 도시 건설 및 내륙 컨테이너 창고(ICD) 부문에 현지 기업이 7억 4,8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원칙적으로 승인했

다.

기획투자부 자료에 따르면 빈즈엉성은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FDI 허브로, 지금까지 4,345개의 유효 프로젝트와 총 등록 자본금이 418억 3,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호치민시(581억 5,000만 달러)와 하노이(436억 2,000만 달러)에 이어 3위이다.

 

올해 첫 8개월 동안 빈즈엉성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3억 6,000만 달러로 7번째로 큰 FDI 수혜자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