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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일본 반도체 제조업체 로제, 베트남 북부 시설에 3억 3천만 달러 추가 투자

반도체 및 자동화 사업을 영위하는 일본의 로제(Rorze) 코퍼레이션은 북부 해안 도시 하이퐁에 본사를 둔 베트남 자회사 로제 로보텍 주식회사에 3억 3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주 성명에서 로제는 이러한 움직임이 반도체 시장의 수요 확대와 기술 혁신의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 투자는 회사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로제는 기존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회사의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리고 신규 개발 제품의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장 출시를 가속화할 것이다. 또한 생산 라인의 자동화를 촉진하고 생산 효율성을 개선할 것이다.

 

1996년 6,2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설립된 로제 로보텍(Rorze Robotech)의 공장은 일본-하이퐁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이 산업단지는 투자자인 노무라 아시아 인베스트먼트(베트남)의 요청에 따라 2023년 노무라-하이퐁에서 이름을 변경했다.

 

2019년 1월, 로제 로보텍은 로봇 부품 연간 생산량을 16만 대, 로봇 컨트롤러 생산량을 14,500대로 늘리기 위해 하이퐁에 대한 투자를 4억 2,600만 달러로 늘렸다.

 

2024년 9월 현재 로제 로보텍은 3,028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로제의 새로운 투자로 일본-하이퐁 산업단지 내 회사 시설이 확장될 예정이다. 23.8헥타르의 면적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로제는 2026년 봄에 새 공장의 1단계 건설을 시작하여 2027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2032년까지 점진적으로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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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