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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롯데그룹: 호치민시 프로젝트 토지 사용료는 6억3300만 달러로 추정

롯데그룹은 호치민시 천연자원환경부(DoNRE)가 추산한 2024년 4분기에 토지 사용료로 16조동(6억3330만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이는 DoNRE가 징수를 위해 시 재정부와 호치민시 토지평가위원회 상임위원회에 전달한 재정적 의무가 있는 22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프로젝트는 사이공 강이 내려다보이는 안캉지역의 새로운 투티엠 금융 센터에 위치해 있다. 2017년 7월,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와 롯데그룹은 9억 달러를 투자하여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 9월 2일에 착공하여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5만 평방미터 규모의 에코 스마트 단지에는 쇼핑몰, 사무실, 서비스 아파트, 주거 지역이 포함된 12~60층 규모의 10개 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다. 약 2,000개의 아파트와 30만 평방미터 이상의 상업 및 사무실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운영되면 약 2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적 의무 측면에서 두 번째로 큰 프로젝트는 롱탄-자우자이 고속도로와 평행하게 달리는 도로에 대한 BT(건설-양도) 계약이다.투득시 안푸 지역에 위치한 14.8헥타르 규모의 이 프로젝트의 재정적 의무는 3조5000억 동(1억3853만달러)에 달한다.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응우옌푸옹 부동산 회사가 건설 중인 3.4km 길이의 이 도로는 총 투자액이 약 8700억동(3444만달러)에 달한다. 특히 응우옌푸옹 부동산은 앞서 언급한 프로젝트의 기공식과 함께 2017년 4월 27일에 설립되었다.

 

DoNRE가 나열한 22개 프로젝트 중 세 번째로 큰 프로젝트는 1지구 응우옌꾸찐 지역의 응우옌짜이 거리 230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 프로젝트의 토지 사용료는 3조2860억동(1억3000만달러)로 추정된다. T.N.T. 쭝투이 부동산 투자 회사가 투자한 이 상업-서비스-오피스-오피스텔-주거 단지는 약 8.5헥타르에 달하며 749개의 아파트, 오피스, 펜트하우스가 있는 37층 블록 3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의 침실 1~3개짜리 아파트는 각각 50~150제곱미터의 면적이다. 총 투자액은 3조2000억동(1억2666만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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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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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