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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베트남은 중국보다 8배, 인도보다 9배, 미국보다 290배 큰 '보물'을 보유, 장기적인 개발 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자급자족하는 채굴 기술을 보유

베트남,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보크사이트 보물 보유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베트남은 중국(71만 톤)의 8배, 인도(65만 톤)의 9배, 미국(2만 톤)의 290배에 달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보크사이트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7월에는 2050년을 목표로 2021~2030년 광물의 탐사, 착취, 가공 및 사용에 관한 마스터 플랜이 공식 승인되었다.

 

이와 함께 2021~2030년 보크사이트 계획에 따르면 전국에 19개의 탐사 프로젝트가 있으며, 이중 닥농은 7개의 프로젝트가 있다. 개발 단계와 관련하여 난꼬(Nhan Co)과 딴라이 광산이 확장되고 8~10개의 광산이 새로 투자될 예정이다.

 

베트남 지질조사국 부국장은 닥농은 보크사이트 광석의 잠재력이 크고 베트남 매장량의 47%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많은 지역이 탐사 및 개발 허가를 받았으며 채굴 및 알루미나 가공 산업은 점차 베트남 경제 구조의 기둥이 되고 있다.

 

보크사이트 광석의 특징은 많은 주거 지역, 교통로,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하는 인프라 프로젝트 등 많은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는 점이다. 현재보크사이트 광석은 닥농 자연 면적의 약 35%를 차지한다.

 

특히 보크사이트는 알루미늄 제련 산업을 형성하는 데 기반이 되는 대규모 자원으로, 국가의 산업화와 현대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원이다.

 

 

2017년 난꼬 보크사이트 광업 및 알루미나 생산 프로젝트 단지가 상업 가동에 들어간 이래, 베트남 국영 석탄 및 광물 산업 그룹(TKV)은 경제 효율성을 개선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항상 많은 솔루션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TKV는 알루미나 생산 단계에서 경제 및 기술 규범을 개발 및 발표하고, 장비 라인을 개선하고, 전산화 및 자동화를 촉진하고, 순환수 사용을 극대화하고, 자재 소비를 줄였다. 그 덕분에 생산량과 제품 품질 지표는 설계된 것보다 더 우수하며, 제품은 여러 국가에 수출된다.

 

현재 베트남은 보크사이트 채굴 및 가공 기술을 마스터하고 있다. 기계공학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은 처음으로 젊은 인력으로 알루미나를 생산하는 기술을 마스터함과 동시에 투자자를 유치하여 초기에 알루미나 및 알루미늄 제련 산업을 형성함으로써 기계, 장비 및 보조 화학 제조 산업의 발전을 촉진했다.

 

 

특히 붉은 진흙 기술의 건식 폐기는 보크사이트에서 알루미나를 생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 이전에는 붉은 진흙(보크사이트 가공 후 폐기물)이 액체 형태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환경 오염의 위험을 초래했다. 건식 폐기 기술은 진흙에서 물을 분리하여 건조한 형태로 만들어 관리 및 보관이 용이하고 유출 및 수원으로의 화학적 오염 위험을 줄임으로써 이러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최신 바이엘 기술은 보크사이트를 고효율 및 적은 에너지 소비로 알루미나로 가공하는 데 사용된다. 베트남의 알루미나 공장은 원료 사용을 최적화하기 위해 이 기술의 개선된 버전을 적용한다. 특히 베트남의 알루미나 공장은 모두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용하여 모든 생산 활동과 오염 배출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한다. 이러한 기술은 생산 공정이 엄격한 환경 보호 표준을 준수하도록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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