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부동산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호치민시의 소매 공간 점유율은 거의 100%

 

공급이 정체되고 수요 증가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높은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호치민시의 소매 공간 점유율은 거의 100%에 달한다.

 

11월 현재 사이공 센터, 파크슨 레탄똔, 빈콤, 다이아몬드 플라자 등 대부분의 1지구 쇼핑몰은 거의 만실 상태이며, 지하 또는 지상층에 몇 개의 매장만 이용할 수 있다.

 

호치민시의 한 주요 F&B 브랜드는 시내에서 가장 임대료가 비싼 곳 중 하나인 동코이 거리에 새로운 아울렛을 열고 기존 매장을 확장하고자 하지만 공간 부족으로 인해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지만 1지구에서 적절한 위치를 찾는 것은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한 커피 체인점은 시내 지역에서 적절한 소매 공간을 찾지 못해 비즈니스 전략을 변경해야 했다. "주요 위치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공간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쇼핑몰은 완전히 입주해 있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에비손 영 베트남(Avison Young Vietnam)은 3분기에 1지구에 신규 공급이 없었으며 기존 쇼핑몰은 완전히 입주해 있다고 밝혔다. 호치민시 전체 소매 공간 150만 평방미터의 약 75%가 교외에 위치해 있다고 덧붙였다. 신규 공급 부족과 명품 브랜드의 높은 수요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 에비슨 영에 따르면 3분기 1구역 소매 임대료는 평방미터당 월 275~300달러였다.

 

쇼핑몰은 도시 시장에 진출하는 많은 유명 브랜드가 가장 먼저 선택하는 곳이기 때문에 중심지 위치를 놓고 브랜드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CEO인 데이비드 잭슨은 말했다. 롱샹, 러쉬, 팝마트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는 교외 프로젝트의 매력적인 임대 제안에도 불구하고 모두 플래그십 스토어로 1지구를 선택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또 다른 컨설팅 회사인 CBRE 베트남의 소매 임대 책임자인 보 티 푸옹 마이는 중심 비즈니스 지구와 더 넓은 호치민시 지역 모두 소매 공간이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토지가 부족하다는 것은 공급 부족 상황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단기적으로 1~2개의 새로운 포디엄만 출시되고 대부분은 이미 임대가 완료되었다고 말했다. 임대료는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다우기술, 다우오피스 AI 기능 업데이트… 지능형 챗봇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자사의 통합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DaouOffice)’의 AI 기능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AI를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닌 일상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업무용 AI’로 확장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다우오피스’는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근태관리, 인사관리 등 기업의 핵심 업무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업무 플랫폼이다. 이번 개선으로 AI 작성 기능은 기존 이메일 작성에 국한되지 않고 게시판과 커뮤니티 등 협업 영역 전반으로 확대됐다. 사용자는 서비스 화면 내에서 곧바로 AI를 통해 초안을 작성하거나 문장을 다듬을 수 있으며, 별도의 창 전환이 필요 없는 통합형 UI/UX 구조로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첨부파일 기반 AI 요약 기능이 추가돼 회의록, 보고서, 공지문 등 다양한 문서의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첨부파일 요약 결과는 포털 화면 내에서 즉시 확인 가능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여기에 더해 게시판과 문서관리 앱 데이터를 학습한 AI 챗봇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사용자가 ‘휴가 규정 알려줘’나 ‘첨부한 파일에서 작년 매출을 알려줘’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