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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CP 태국 농업 대기업, 68조동을 벌다

CP 태국은 베트남에서 9개월 매출이 5% 증가한 922억 바트(68조동에 해당)를 기록했으며, 태국에서의 비즈니스는 3%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차로엔 포크판드 베트남(CPV)의 모회사인 CP 푸드(CPF)의 사업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사업 부문은 같은 기간 동안 약 922억 바트(68조동에 해당)의 매출이 5% 증가했다.

 

축산 및 가금류 산업은 베트남 시장에서 CPF의 주요 수익원으로, 8% 증가한 58조9430억동을 기록했다. 한편, 해산물은 첫 9개월 동안 10% 감소한 9조350억동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식품과 가축이 각각 8~12% 증가하여 각각 4조6230억동과 4조5943억동을 기록했다. 동물 사료는 9% 감소한 17조4430억동을 기록했다.

 

또한 CPF 통계에 따르면 3분기에만 베트남 매출이 3% 감소한 21조1060억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수치는 지난 한 해 동안 돼지고기와 닭고기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소했다.

 

베트남에서 CP의 실적은 다른 축산업체보다 우수했다. 다바코 베트남 그룹 합작 주식회사(DBC)와 BAF는 모두 8~17% 성장한 반면, 호앙안자라이 합작 주식회사(HAG)는 17% 가까이 하락했다.

 

CPF는 CP 베트남 주식의 29.18%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70.82%의 지분은 CPF가 자회사인 CP포크판드(CPP)를 통해 간접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1993년에 설립된 CP 베트남은 국내 농축산 업계를 선도하는 FDI 기업 중 하나로 현재 21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수백만 마리의 돼지, 닭, 생선, 새우를 공급하는 2,500개 이상의 농장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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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