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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LG전자 베트남 공장 매출 1~9월 24% 증가, 60억 달러

LG전자 베트남 공장인 LG 이노텍 베트남 하이퐁과 LG전자 베트남 하이퐁은 2024년 상반기에 총 매출 8조 5,320억 원(60억 2,000만 달러)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재무 제표에 따르면 LG 이노텍 베트남 하이퐁(LGITVH)은 매출 4조 2,686억 원(30억 1,000만 달러)과 이익 1,988억 원(1억 4,000만 달러)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40%, 3배 증가했다.

 


LG전자 베트남 하이퐁(LGEVH)은 매출 4조 2,634억 원(30억 달러)에 1,555억 원(1억 98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2%와 11% 증가한 수치다.

 

두 공장의 매출은 전 세계 LG전자의 모든 주요 계열사 중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에 본사를 둔 LG 이노텍과 미국에 본사를 둔 LG전자 U.S.A.보다 약간 적었다.

 

2024년 4월 현재, 주로 북부 해안 도시인 하이퐁에 투자한 LG의 베트남 투자는 82억 4,000만 달러에 달했다. 2013년 15억 달러로 시작한 이 투자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 CNS, LG화학, LG인터내셔널이 포함된 LG 자체에서 수행한 72억 4천만 달러와 LG의 50개 계열사가 수행한 10억 달러가 포함된다.

 

최근 환경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 생산을 늘리기 위해 하이퐁에 추가로 8억 2,3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과정에 있다. 추가 자금으로 LG이노텍의 하이퐁 시에 대한 총 투자는 18억 7,000만 달러로 늘어나고 그 중 13억 6,000만 달러는 대출로 충당된다.

 

최근 확장으로 연간 생산 용량이 3억 9,000만 개의 카메라 모듈로 늘어나고 카메라 모듈용 전송 품목 7,150만 개와 3D 센서 모듈 1억 3,400만 개를 새로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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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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