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흐림동두천 4.7℃
  • 흐림강릉 7.2℃
  • 흐림서울 5.9℃
  • 흐림대전 6.8℃
  • 구름많음대구 7.9℃
  • 맑음울산 7.3℃
  • 흐림광주 7.9℃
  • 맑음부산 8.5℃
  • 흐림고창 8.0℃
  • 흐림제주 11.1℃
  • 맑음강화 4.2℃
  • 흐림보은 6.0℃
  • 흐림금산 6.8℃
  • 흐림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기업

LG전자 베트남 공장 매출 1~9월 24% 증가, 60억 달러

LG전자 베트남 공장인 LG 이노텍 베트남 하이퐁과 LG전자 베트남 하이퐁은 2024년 상반기에 총 매출 8조 5,320억 원(60억 2,000만 달러)을 기록해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재무 제표에 따르면 LG 이노텍 베트남 하이퐁(LGITVH)은 매출 4조 2,686억 원(30억 1,000만 달러)과 이익 1,988억 원(1억 4,000만 달러)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40%, 3배 증가했다.

 


LG전자 베트남 하이퐁(LGEVH)은 매출 4조 2,634억 원(30억 달러)에 1,555억 원(1억 98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2%와 11% 증가한 수치다.

 

두 공장의 매출은 전 세계 LG전자의 모든 주요 계열사 중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에 본사를 둔 LG 이노텍과 미국에 본사를 둔 LG전자 U.S.A.보다 약간 적었다.

 

2024년 4월 현재, 주로 북부 해안 도시인 하이퐁에 투자한 LG의 베트남 투자는 82억 4,000만 달러에 달했다. 2013년 15억 달러로 시작한 이 투자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 CNS, LG화학, LG인터내셔널이 포함된 LG 자체에서 수행한 72억 4천만 달러와 LG의 50개 계열사가 수행한 10억 달러가 포함된다.

 

최근 환경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 생산을 늘리기 위해 하이퐁에 추가로 8억 2,3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과정에 있다. 추가 자금으로 LG이노텍의 하이퐁 시에 대한 총 투자는 18억 7,000만 달러로 늘어나고 그 중 13억 6,000만 달러는 대출로 충당된다.

 

최근 확장으로 연간 생산 용량이 3억 9,000만 개의 카메라 모듈로 늘어나고 카메라 모듈용 전송 품목 7,150만 개와 3D 센서 모듈 1억 3,400만 개를 새로 생산하게 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