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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하노이, 1,200채 이상 외국인이 구매할 수 있는 아파트 프로젝트

하노이 건설부는 외국인에게 1,230채 이상의 아파트를 추가로 판매할 수 있는 두 개의 아파트 프로젝트를 허용

 

이번 주 초 하노이 건설부가 업데이트한 목록에 따르면 외국인에게 판매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남뚜리엠과 따이호 지역에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1,230채 이상의 아파트 중에서, 안사오 무역 및 사업 개발 회사가 투자하고 캐피탈랜드가 개발한 9개의 아파트 건물에 1,181채의 아파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루미 하노이라는 상업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따이모 구(남뚜리엔)의 빈홈 스마트 시티 도시 단지에 위치해 있다. 루미 하노이 프로젝트는 3,950채의 아파트 규모를 자랑한다. 따라서 외국인에게 분양할 수 있는 아파트의 수는 이곳 아파트의 거의 30%를 차지한다.

 

나머지 51채는 캐피탈랜드-히엔득따이호 복합 프로젝트에 속해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투자자 캐피탈랜드가 개발한 헤리타지 웨스트 레이크가 상업용 이름이다. 외국인에게 판매된 아파트의 수는 건물 전체 아파트 규모의 거의 29.5%를 차지한다.

 

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외국 기관 및 개인은 건물 내 주거용 아파트 총 수의 최대 30%를 소유할 수 있으며, 1구(워드:Ward)에 해당하는 인구가 있는 지역에서는 최대 250개의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최대 50년 동안 소유권을 한 번 연장할 수 있다. 따라서 베트남에서 외국인의 최대 소유 기간은 이전 기간의 두 배인 100년dl다.

 

건설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3년 3분기 말까지 3,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베트남에서 주택을 구매했으며, 그 중 하노이가 절반 이상(약 1,765채)을 차지했다. 대부분의 구매자는 중국, 한국, 싱가포르, 미국,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에서 왔다. 올해 상반기에만 하노이에서 1,000채 이상의 아파트가 외국인에게 판매되었다.

 

100개 이상의 시장에서 컨설팅, 투자 관리, 평가와 같은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특화된 부서인 CBRE의 3월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3,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베트남에서 부동산을 매수했으며, 그 중 90%가 아파트 상품을 매수했다.

 

하노이 외에도 외국인 그룹은 호치민시의 고급 아파트도 선호한다. CBRE는 베트남에서 부동산을 매수하는 대부분 외국인의 투자 목적은 가격이 오를 때까지 기다려 수익을 내는 것이라고 평가한다. 일부는 판매 가격이 오를 때까지 임시 해결책으로 아파트를 임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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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