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사업가 앨리슨 후인은 자신이 설립한 회사인 알로 벤처스(Alo Ventures)가 비엣젯과 협력하여 미국에 64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비엣젯의 고위 리더십 대표단은 미국을 방문하여 전 세계 수십 명의 전략적 파트너를 만나 Mar-a-Lago 부지에서 비엣젯과 베트남 대표단를 위한 "베트남의 친구들 정상회담" 행사에 참석하여 양자 및 다자간 협력을 강화했다.
동시에 비엣젯의 회장인 응우옌티푸옹타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등장하는 사진도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퍼졌다. 아마도 이 만남은 "베트남의 친구들 정상회담" 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을 것이다.
사진 속에는 억만장자 응우옌티푸엉타오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옆에 서 있는 또 다른 여성이 있는데, 바로 베트남 출신의 미국 이민자 사업가로 알려진 앨리슨 후인이다.
그녀는 전액 장학금을 받고 스탠포드에 다녔다고 알려져 있다. 그녀는 현재 스탠포드 로보틱스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이다. 그녀의 LinkedIn 프로필에 따르면, 몰입형 경험, NFT, 비폭력적 가상 세계 구축 게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MyDream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이다.
앨리슨 후인은 구글의 초기 코드를 많이 작성한 기술 천재이자 비공식적으로 구글의 세 번째 '창립자'로 알려진 스콧 하산과 13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다. 이후 이 부부는 부동산 합의에 도달하기 어려워 오랜 별거 끝에 이혼했다. 앨리슨 하인과 스콧 하산은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이 부부가 18억달러(41조동 이상) 상당의 자산 분할을 둘러싼 끔찍한 이혼 소송에 휘말리면서 이혼은 언론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앨리슨 후인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2008년 대선 캠페인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모금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앨리슨 후인과 전남편 스콧 하산은 기술 거물들을 위한 정교한 모금 행사와 만찬 파티를 조직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나중에 그녀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캠페인에 대한 지지를 분명히 표명했다.
비엣젯은 보잉, GE, CFM, 프랫 앤 휘트니, 하니웰 등 주요 기업과 약 500억 달러에 달하는 전략적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약 140억 달러 규모의 협력도 논의되고 있다.
또한 비엣젯은 Microsoft, Amazon Web Service, Apple, Google과 같은 기술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다. 비앳젯은 또한 억만장자 Elon Musk의 SpaceX 및 항공기 내 여러 인터넷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와 수백 대의 항공기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