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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베트남 최대 기업 75억달러가 넘는 기록적인 매출 달성

 

1월 24일 빈그룹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빈그룹은 주요 부동산 프로젝트의 강력한 인수인계와 전기차 부문의 큰 성장에 힘입어 192조1590억동(약 75억달러)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빈그룹의 작년 연결 매출은 2023년에 비해 19% 증가했다.

 

이는 주요 프로젝트, 특히 빈홈즈 로얄 아일랜드(하이퐁 부옌섬)에서 부동산 인수 속도가 빨라 빈그룹으로서는 역대 최고 매출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빈그룹의 전기차 부문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빈그룹은 2024년이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약 8만8000대의 차량을 인도해 1위를 차지한 빈패스트에게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두 가지 모델은 VF 5와 VF 3이다. 동시에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동 시장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자동차 회사를 출범시켰다. 2024년 말 빈패스트는 붕앙 경제구역(하띤)에 연간 약 30만대의 차량 1단계 설계 용량을 갖춘 추가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비용을 공제한 후 세전 이익은 16조7200억동 이상, 세후 이익은 5조2510억동이다. 이 수치는 2023년에 비해 21.5%와 155.4% 증가했으며 둘 다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 12월 31일까지 빈그룹의 총 자산은 약 330억달러에달하는 839조2천억동이 넘는다.

 

상업용 서비스 부문에서 빈홈즈는 2023년 대비 13% 증가한 총 연결 순매출 141조8100억동 이상을 기록했다. 빈홈즈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약 35조동의 이익을 올렸다.

 

빈홈즈 베트남 부동산 시장 확고한 선두 자리 고수

 

빈그룹은 리조트 관광 부문에서 빈펄이 2024년에 전년 대비 58% 증가한 130만명 이상의 해외 방문객을 맞이하여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작년 말, 빈펄도 상장 기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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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