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보고서와 사업 실적을 발표한 26개 은행 중 아그리뱅크는 올해 예금 잔액이 2천조동으로 잠정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MB는 예금 성장률이 가장 높은 은행이다.
2024년 4분기 말까지 재무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4년 실적을 발표한 26개 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여기의 총 고객 예금 잔액은 11.7% 증가하여 약 1경2800조동에 달했다. 그러나 예금의 성장률은 대출의 성장률보다 상당히 저조하다. 4분기 말까지 조사 대상 26개 은행의 고객에 대한 미지급 대출은 17.2% 증가하여 약 1경3400조동에 달했다.
12월 31일 현재, 연초 대비 예금 잔액이 감소한 은행은 AB뱅크와 SeA뱅크 두 곳뿐이다. 그중 AB뱅크의 예금 잔액은 3분기 말 대비 약간 감소했다.
반면, 26개 중 18개 은행은 예금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MB(25.8% 또는 146조6210억동 증가), NCB(25.1% 또는 19조2670억동 증가), PG뱅크(21.3% 또는 7조5960억동 증가), LP뱅크(19.3% 또는 45조7800억동 증가), HD뱅크(18% 또는 66조7270억동 증가) 등이 있다.
성장률 측면에서 MB는 예금 잔액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은행으로, 연초보다 25.8% 증가했으며 4분기 말에 714조1540억동에 도달했다. 그 다음은 NCB 은행으로, 12월 말 예금 잔액이 96조1170억동에 도달하여 연초 대비 25.1% 증가했다.
절대 잔액 측면에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아그리뱅크는 예금 면에서 일시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12월 31일 기준으로 2000조동에 도달하여 연초 대비 10.1% 또는 182조7290억동 증가했다. BIDV는 1950조동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14.6% 또는 약 248조4800억동 증가했다.
빅4 은행그룹의 나머지 두 구성원인 비엣인은행과 비엣콤은행은 각각 1600조동과 1500조동 이상의 예금 잔액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연초 대비 각각 13.8%와 8.5% 증가한 수치다.
주식회사 은행에서 MB는 여전히 가장 많은 예금을 보유한 은행으로, 잔액은 714조1540억동으로 작년 말 대비 25.8% 증가했다. 상위 10위권의 다음 순위는 사콤뱅크, ACB, 테콤뱅크, SHB, VP뱅크이다. 3분기 말과 비교했을 때 SHB가 VP뱅크보다 앞서 나갔다.
아래 순위는 예금이 가장 적은 은행은 SeA뱅크(87.4% 감소, 18조3200억동에 도달)이다. 이전에 3분기 말에 SeA뱅크는 순위에서 16위를 차지했다. 다음 순위는 24조4130억동인 사이공뱅크로 연초 대비 3.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