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외국인 투자자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고, 지원 산업, 반도체, 혁신 및 디지털화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팜민찐 총리가 말했다.
총리는 수요일 퇴임하는 최주호 삼성 베트남 대표이사와 후임 나기홍 대표과의 면담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 또한 삼성이 베트남 부처 및 기관과 협력하여 교육 센터를 개설하고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연구개발(R&D) 센터를 확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총리는 또한 삼성이 2025년 8%의 경제 성장률과 그 이후 10%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목표로 빠른 성장의 다음 시대를 위해 베트남과 함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베트남이 기업 활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투자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리는 삼성이 국내 기업들이 삼성의 글로벌 체인에 더 많이 참여하거나 삼성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줌으로써 베트남을 더 많이 도울 것을 촉구했다.
퇴임하는 최주호 대표이사는 베트남 정부가 삼성의 운영과 투자를 용이하게 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최대표와 신임 나 대표는 삼성이 기존 및 신규 부문 모두에서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확인했으며 베트남 정부가 삼성의 활동을 계속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삼성의 베트남 투자액은 232억달러로 베트남의 가장 큰 외국 투자자이다. 2024년 삼성 베트남은 544억달러의 수출을 포함하여 625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 베트남 생태계의 베트남 공급업체는 306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