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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포스코, 베트남과 희토류 및 원자력 협력 모색

포스코가 이끄는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베트남에 희토류 가공 및 원자력 기술 인프라 소재 등 추가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이계인 사장 겸 CEO는 최근 응우옌홍디엔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의 업무 세션에서 이 같은 제안을 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요일 밝혔다.

 

베트남 대표단에는 국영 에너지 대기업인 일렉트릭 베트남(EVN)과 페트로베트남(PVN)의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포스코는 희토류 광물을 정제하고 가공할 수 있으며 이 분야에서 베트남 기업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원자력 발전과 관련하여, 포스코는 소형 모듈러 원자로(SMR) 설계 및 건설에 있어 협력하고 기술을 베트남에 이전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포스코가 중부 응에안성에 꾸잉랍 LNG 화력발전소를 설치하는 데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엔 장관은 포스코의 제안을 지지하며 베트남이 최근 닌투안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의 재가동과 같은 포스코의 강점 분야에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엔은 희토류의 경우 베트남은 가공하지 않은 원자재 수출을 허용하지 않으며, 포스코는 베트남 기업들과 협력하여 희토류를 활용하고 가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디엔은 베트남이 한국 기업을 포함한 외국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포스코가 지금까지 베트남에 12억 달러를 투자한 것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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