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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심정지로 별세

삼성은 3월 25일에 한종희(63세) 대표이사 부회장이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삼성 대변인은 그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후임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비즈는 그는 지난 3월 22일 딸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 심정지를 당해 서울삼성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생존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3월 26일 회사 행사에서 연설할 예정이었다. 그의 장례식은 3월 27일에 열릴 예정이다.

 

 

그는 1988년 삼성에 입사하여 TV 업계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에는 삼성전자 부회장 겸 CEO로 임명되었다. 또한 모바일 및 소비자 가전 부문을 담당하는 삼성의 이사회 멤버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삼성 모바일 사업부가 경쟁사, 특히 애플과 중국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상황에서 발생했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다른 가전제품에서도 삼성은 입지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그는 삼성의 현황을 논의하기 위해 여러 차례 회의를 가졌다. 가장 최근인 3월 19일에는 수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최근 몇 년간 삼성의 기술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점을 솔직하게 지적하며 인수합병 전략 등 올해 회복을 위해 "의미 있는 성과를 추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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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