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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수세, 대교에 리눅스 관리 솔루션 공급… CentOS 지원 종료 리스크 극복 성공적 지원

대교, ‘SUSE Multi-Linux Support’ 및 ‘SUSE Multi-Linux Manager’ 솔루션 도입
비즈니스 연속성·보안 유지·리눅스 서버 관리 간소화 효과… 투자 비용 절감까지
대교, 솔루션 도입 통해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장기 성공가능 입지 확보

수세(SUSE)는 종합 교육 서비스 기업 대교에 ‘SUSE Multi-Linux Support’ 및 ‘SUSE Multi-Linux Manager’를 도입해 CentOS 지원 종료에 따른 리스크 극복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6월 30일 Red Hat이 지원 종료를 발표한 후 CentOS 7의 공식 업데이트와 보안 패치가 중단됐다. 이에 CentOS에서 20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 인스턴스를 실행해온 대교는 새로운 운영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교는 리눅스(Linux) 호환 배포판으로 마이그레이션을 결정했고, 이를 위한 솔루션으로 타 공급업체보다 50% 저렴하면서도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SUSE Multi-Linux Support’ 및 ‘SUSE Multi-Linux Manager’를 선택했다.

이로써 대교는 운영체제를 성공적으로 전환한 것은 물론 VMware, Dell, HPE, IBM‌ 및 NCP 환경을 결합함으로써 교육 서비스, 외국어 동영상 교육 플랫폼, 해외 ERP, Oracle, 물류, 태블릿 관리 및 그룹웨어 솔루션과 광범위한 핵심 워크로드를 지원받고, 더 나아가 IT 인프라의 안정성 및 효율성도 크게 향상했다.

대교 김준우 IT 담당자는 “수세의 두 솔루션을 채택함으로써 CentOS 지원 종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연속성 저해 없이 리눅스 호환 배포판으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SUSE Multi-Linux Support로 비즈니스 연속성 및 보안 유지

대교가 도입한 두 솔루션 중 ‘SUSE Multi-Linux Support’는 비즈니스 연속성과 운영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와 취약 관리를 지원해 CentOS 지원 종료 이후에도 ISMS 인증이 가능하게 하는 등 보안 및 플라이언스 부분에서도 크게 기여했다.

사내 운영 유연화, 고객 데이터 무결성 보호 또한 ‘SUSE Multi-Linux Support’의 장점으로, 이번 도입은 대교의 IT 인프라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SUSE Multi-Linux Manager로 리눅스 서버 관리 간소화

‘SUSE Multi-Linux Manager’는 대교의 리눅스 서버 관리에 새로운 수준의 효율성을 도입했다.

이전에는 시스템 관리자가 업데이트, 패치 및 구성을 위해 각 서버에 수동으로 로그인해야 했지만 이제 중앙 집중식 관리를 통해 시스템 전반에 걸쳐 패치를 실행하고, 리눅스 환경 전반에 일관성 있는 구성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교는 이를 통해 관리 오버헤드를 줄이고 모든 인스턴스에 패치를 적시에 적용해 보안을 향상했으며,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리눅스 패키지 설치 및 배포와 같은 주요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인적 오류를감소시키고 IT 직원의 업무 효율을 증대했다. 아울러 대교 인프라 전반에 걸쳐 모니터링 및 문제 감지 기능을 강화하고, 시스템의 성능과 보안 가시성을 향상했다. 이로써 대교 IT팀은 비즈니스 운영에서 잠재적인 문제를 미리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수세 솔루션으로 투자 비용 절감 장기 계획 최적화

비용 측면에서도 대교는 수세의 솔루션으로 상당한 비용 절감과 최적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만약 대교가 다른 업체의 솔루션을 도입했다면 수세와 비교할 때 두 배 이상의 비용이 발생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김준우 담당자는 “대교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다른 리눅스 플랫폼으로의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없애고, 확장 지원을 통해 관련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관리 범위 내에 머무를 수 있었다”며 “다른 공급업체였다면 두 배의 비용 및 21개월의 투자 회수 기간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스크를 완화하는 적극적 지원

수세는 솔루션 도입 후 보안과 관련해 적극적인 사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대교는 외부 요인인 RHEL9와 관련해 오픈 SSH 취약성(CVE-2024-6387)을 신속하게 보고받아 잠재적인 영향을 평가하는데 도움을 받는 등 수세로부터 견고한 보안 태세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김준우 담당자는 “수세가 신속히 목표 범위를 확인해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며 “잠재적인 리스크를 완화하고 인프라 보안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를 보장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교의 향후 계획

수세의 두 솔루션은 대교가 CentOS 지원 종료와 관련해 리스크를 해소하고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안정성, 보안,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했다.

대교는 이제 수세와 파트너십을 맺고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환경을 마이그레이션해 IT 인프라를 현대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환의 일부로 대교는 쿠버네티스 역량을 강화하고 컨테이너형 워크로드를 간소화하기 위해 ‘SUSE Rancher Prime’을 평가 중이다.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오픈 소스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확장해나갈 예정으로, 수세 웨비나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장기적인 성공이 가능한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 ‘SUSE Multi-Linux Support’ 및 ‘SUSE Multi-Linux Manager’ 이점 요약

· CentOS 지원 종료를 광범위하게 지원해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
·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로 ISMS 인증 유지
· 리눅스 서버 관리 작업을 자동화해 운영 오버헤드 감소
· 대체 솔루션과 비교해 인프라 관리 비용을 50% 이상 절감
· 신속한 벤더 지원 및 문제 해결을 제공해 의사 결정 속도 향상


SUSE 소개

수세(SUSE)는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SUSE Linux Enterprise, SLE), 렌처(Rancher), 뉴벡터(NeuVector)를 포함해 혁신적이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오픈 소스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60% 이상이 수세에 의존해 핵심 워크로드를 처리하고 데이터 센터에서 시작해 클라우드 및 에지, 그 이상의 영역에서 혁신을 이뤘다. 수세는 오픈 소스의 ‘오픈’ 측면을 강조해 파트너 및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혁신 과제를 즉시 해결하도록 민첩성을 제공하고 전략과 솔루션을 향후 진화할 수 있도록 자유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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