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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LH, 베트남 남부 도시 지역 프로젝트 주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메콩 델타 도시인 껀토에서 산업단지와 도시 개발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LH는 최근 로테-락쏘이(Lo Te-Rach Soi)고속도로변 전략적으로 위치한 빈탄현의 815헥타르 규모 빈탄(Vinh Thanh) 4 산업단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목요일 지방 당국과의 실무 회의에서 하노이 주재 한국 대사관 건설교통부 박진홍 참사관은 산업단지 및 신도시 개발 사업, 그리고 호찌민시-껀토 철도 사업에 대한 한국 측의 관심을 표명했다. 박 참사관에 따르면, LH는 현재 북부 흥옌성에 산업단지를 개발 중이다. 또한 도시 성장 파트너십 프로그램(UGPP)의 일환으로 하이즈엉성, 박닌성, 타이빈성, 탄호아성, 후에성, 다낭성 등 베트남 전역의 여러 성 및 도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는 빈탄 4 산업단지를 방문한 후 대표단이 껀토 시가 상당한 개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인식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빈탄 4 산업단지 외에도 메콩 델타 도시가 UGPP(도시개발계획)에 따라 LH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검토하여 LH가 새로운 도시 개발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쯔엉깐뚜옌(Truong Canh Tuyen) 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빈탄 4 산업단지 외에도 빈탄 3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675헥타르에 달하는 이 부지는 도로, 공항, 항만 등 주요 교통 인프라와의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한다.

 

LH는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개발과 한국 정부 정책에 따른 복지 주택 사업 시행한다. LH는 아시아 지역에서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미얀마 등 여러 국가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파라과이와 러시아에도 투자하고 있다.

-인베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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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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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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