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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보험] 캐나다 투자 보험사 선라이프 베트남, 11년 연속 손실 발생

캐나다에 본사를 둔 생명보험사 선라이프 어슈어런스 컴퍼니(Sun Life Assurance Company)의 베트남 법인은 2024년에 8680억동(336만달러)의 손실을 보고했으며, 이는 2013년 베트남 진출 이후 11년 연속 손실이다.

 

 

선라이프 베트남의 감사 재무제표에 따르면, 베트남은 작년에 전년 대비 18.8% 감소한 3조4천억동(1억3140만 달러)의 보험료를 기록했다.

 

한편, 보험 사업 활동 비용은 1조9900억동(7727만달러)로 소폭 증가했으며, 총 보상 및 보험금 지급액은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한 약 1조6100억동(6220만달러)을 기록했다.

 

수익은 감소한 반면 비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여 2024년 선라이프 베트남의 보험 사업 활동 총이익은 66% 감소한 1조2900억동(5006만 달러)을 기록했다.

 

2024년 말 기준으로 누적 손실은 약 6조3600억동(2억4600만달러)이며, 자기 자본은 11조5800억동(4억4760만 달러)을 기록했다.

 

선라이프 베트남의 총 자산은 20조7900억동(8억8383만달러)이며, 장기 투자는 6조9600억동(2억6915만달러), 부채는 9조2100억동(3억5617만달러)이다.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선라이프 베트남은 두 개의 지점, 25개의 영업 지점, 24개의 대리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590명의 직원을 보유한 회사는 2024년에 급여로 4212억동(1627만달러)를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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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캄보디아에서 사기조직을 운영하던 한국인 3명 다낭에서 체포
12월 4일 저녁 다낭시 경찰은 외교부(공안부)와 협력하여 국제 체포 영장이 발부된 한국인 용의자 3명을 한국으로 송환을 위해 한국 당국에 인계했다. 이 단체는 사기, 조직 범죄 및 인신매매 범죄에 대한 한국의 요청에 따라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로부터 적색 수배를 받은 단체이다. 당국에 따르면, 세 명의 용의자는 캄보디아 바벳 단지(베트남 국경 지역)에서 온라인 연애 사기 조직을 운영하며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여성을 사칭하고 많은 남성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피해자들의 신뢰를 얻은 후, 이들은 피해자들을 "유료 여행 미션"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숙박비와 항공료를 지원하고 미션 완료 후 환불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피해자들을 베트남이나 태국으로 유인하고, 그리고 캄보디아로 유인했다. 이곳에서 피해자들의 여권을 압수하고 구금했으며, 온라인 사기를 저지르기 위해 "사기 대본"을 암기시켰다.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이들은 약 100만 달러(USD)를 착복했다. 2025년 10월 중순, 위 일당이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으로 도피하여 다낭에 숨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다낭 경찰청 출입국관리국은 확인 작업을 진행하여 세 사람 모두 다낭 안하이구의 한 호텔에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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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