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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 올해 첫 국산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제작 계획

빈그룹(HoSE:VIC)은 2025년 기술 및 산업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 최초의 베트남산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빈그룹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이 이니셔티브는 올해 초 빈그룹이 설립한 빈모션이 수행할 예정이다. 빈모션은 다기능 로봇의 연구, 개발 및 응용을 전문으로 한다.

 

빈모션의 정관자본금은 1조동(3848만달러)이며, 빈그룹이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49%는 빈그룹 회장 팜낫브엉과 그의 두 아들이 소유한다.

 


빈모션 외에도, 로봇 개발에 주력하는 빈그룹 자회사 빈로보틱스는 로봇 프로토타입 개발을 지속하고, 테스트 및 시장 검증을 통해 설계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

 

산업 부문에서 빈그룹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자회사 빈패스트의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빈패스트는 VF 3 및 VF 5와 같은 인기 모델에 계속 집중하는 동시에 유통망을 확장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다. 아시아 시장 전체로 볼 때, 빈패스트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주요 국가에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확장은 GSM 및 V-그린과 같은 파트너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를 촉진하는 생태계 전략의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인도의 조립 공장은 2025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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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