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글로벌 화상영어 플랫폼 에피소든(Episoden)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동남아 5개국 중 영어 실력이 가장 뛰어난 국가는 필리핀으로 나타났다.

에피소든은 2025년 한 해 동안 누적된 약 21만 건의 영어 대화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서로에게 남긴 영어 실력 점수(2점 만점)를 분석해 국가별 평균을 도출했다.
각국의 평균 영어 점수는 다음과 같다:
- 필리핀(PH): 1.33점-
- 인도네시아(ID): 1.25점
- 베트남(VN): 1.19점
- 미얀마(MM): 1.17점
- 캄보디아(KH): 1.17점
해당 평가 점수는 높을수록 영어 실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로,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미얀마와 캄보디아는 가장 낮은 평균 점수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실력을 보였다. 베트남은 5개국 중 3위로, 중간 수준에 해당하는 영어 실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에피소든 측은 “단순 테스트가 아니라 실제 화상영어 대화 후 사용자들이 서로에게 남긴 평가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실전 회화 능력에 가까운 통계”라며, “앞으로도 유의미한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어 실력 지표를 정기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피소든(https://www.episoden.com/ko)은 175개국 이상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화상영어대화 플랫폼으로, 사이트에 들어가면 2분 안에 외국인을 만나, 함께 영상시청 후 7분간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일정시간 이상 사용하면 상호평가를 통해 받은 본인의 영어실력 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매일 충전되는 5장의 티켓을 통해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