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의 가임기 여성 1인당 평균 자녀 수는 1.32명으로 지난해 1.42명보다 감소해 경고음이 울렸다. 7월 8일 호치민시 보건부 대표는 현재의 출산율은 전국 21개 저출산 성 및 시 그룹에 계속 속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의 지속적인 경제 발전과 높은 도시화율의 맥락에서 급격한 인구 고령화, 노동력 부족, 사회 보장에 대한 영향 등 많은 결과를 초래한다고 밝혔다. 거의 20년 동안 호치민시의 출산율은 1.24~1.7명으로 변동해 왔으며 이는 베트남이 유지하고 있는 대체 출산율(여성 1인당 2~2.1명)보다 훨씬 낮다. 두 아이를 갖는 것은 다른 많은 지역처럼 사람들이 "두 아이만 잘 키우도록" 장려하는 대신 호치민시 인구 부문의 "갈증"이 되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호치민시 여성들이 자녀를 거의 또는 전혀 갖지 않기로 선택하는 데는 업무 압박, 경제적 부담, 비싼 생활 수준, 높은 자녀 양육 비용, 자신을 위한 더 많은 시간 필요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사람들은 아이를 가질 때 직장과 승진 기회를 잃고, 아이들을 가장 잘 돌볼 수 있는 조건을 갖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반면, 호치민시도 60세 이상 인구가 110만 명(12.5%)으로 고령화 단
베트남의 오징어와 문어는 한국 뿐만아니라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인기가 높다. 베트남 수산물 수출 및 생산자 협회(VASEP)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5월 오징어와 문어 수출은 2024년 4월에 비해 3% 증가한 5,300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 올해 첫 5개월 동안 오징어와 문어의 누적 수출은 2억 3900만 달러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소폭 감소했다. 또한 올해 첫 5개월 동안 오징어 수출액은 1억 3천만 달러 이상으로 동기 대비 5% 감소한 반면 문어는 2023년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1억 9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시장 측면에서는 한국이 베트남의 오징어와 문어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상위 5개 국가에는 일본, 중국, 홍콩, 태국, 유럽 시장 등의 국가와 지역도 포함된다. kita.org의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은 한국에 냉동 문어를 공급하는 최대 공급국으로 시장 점유율의 43%를 차지하며, 중국이 시장 점유율의 41%로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경우, 국내 생산량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특히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오징어와 문어 제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요리할 시간이 거의 없는 현대적이고 바쁜 생활 방식에 편리한 베트남산
지난 6월 21일 오후 하노이소재 응우옌짜이대학교(총장: 응우옌띠엔루언)는 한국의 베트남 투자자문 회계법인 S&S(대표회계사: 이삼한)와 전략적 협력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력서 체결은 응우옌짜이대학교 회계학과, 은행재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학생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해서 회계법인 S&S가 지난 20년간 연구하여 자체 개발한 가장 선진화된 회계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교육함으로써 회계 처리 능력을 높이고, 한국회사에서 운용하는 프로그램에 숙달된 학생들은 취업후 별도 교육없이 바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S&S 회계법인 참석자: -이삼한 회장/대표회계사 – 판반하이 부회장 – 응우옌아인뚜언 부장 – 응우옌반전 차장 – 응우옌티란아인 인사부장 응우옌짜이 대학교: – 응우옌띠엔루언 총장/설립자 – 안경환 대외담당 총장 – 까오티니엔 회계학과 학과장 – 응우옌꽝 후이 은행 및 재정학과 학과장 – 응우옌응옥린 한국어문화학과 부학과장 – 부민응우옛 국제협력처 처장 1996년에 한국 회계사로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S&S 회계법인의 이삼한 회장은 28년의 베트남에서 활동하며 베트남 회계사 자격을 취득한
베트남 어린이 약 2,000명이 1형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어린이 당뇨병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추세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건강검진 및 치료관리부(보건부)의 담당, 관리 및 관리 부국장인 응우옌쫑코아 박사는 6월 24일 오후 소아 청소년 2형 당뇨병 진단 및 치료 지침 시행 교육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재 소아 1형 당뇨병의 역학에 대한 완전한 데이터가 없다. 소아 3차 병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년 동안 전국적으로 질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여전히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예를 들어, 국립어린이병원에서는, 과거에, 매년 약 10-15명의 제 1형 당뇨병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 숫자가 급격히 증가하여, 매년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병원은 약 200-300명의 제 1형 당뇨병 어린이들을 관리하고 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 베타세포(인슐린 분비 세포)의 파괴로 내인성 인슐린의 결핍이 발생하고,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에 기초하여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심장, 눈, 신경에 영향을 미치며 신부전을 비롯한 여러 합병
베트남 교육부로부터 국제학교로 공식인가를 받은 한국형 사립 국제학교인 KGS국제학교(교장 : 이상화) 제4회 졸업식이 6월 14일 KGS국제학교 7층 다목적실에서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교육영사 대리 임병철 행정안전관, 하노이한인회 장은숙 회장, 주베트남 상공인연합회 홍 선 회장을 비롯한 한국 내빈 20여 명과 전 하노이교육청 부교육감 팜 쑤언 띠엔, 비엣미대학교 미 항 총장 등 베트남 내외 귀빈 및 영국문화원 관계자 20여 명 그리고 학부모와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이번 졸업식에는 초등 20명, 중등 19명, 고등 11명 등 총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식에서는 초, 중, 고 졸업생 대표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성적이 뛰어나고 모범적인 학생에게 학업우수상, 설립자상, 이사장상 이외 대외상으로 우송대학교 총장상을 비롯하여 하노이한인회장상, 주베트남 상공인연합회장상, 한베가족협회장상, 베트남우리은행장상, 민주평통과 한국예총 및 대한체육회 관련 상을 비롯하여 10여 곳의 기관장 상장을 수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품격있는 졸업식이 되었다. 축사는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임병철 행정안전관, 하노이한인회 장은숙 회장, 주베트남 상공인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024년 여성체육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여성 체육활동 지원사업'은 임신, 출산, 육아, 갱년기 등 여성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및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2024 여성 체육활동 지원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대한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대한산악연맹은 여성들에게 등산·노르딕워킹·스포츠클라이밍 교육을 통해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만 18세 이상 여성이 참여 가능하며, 교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26개소에서 교실별로 28회 무료로 운영된다. 등산 교실에서는 이론교육, 안전교육, 보행법부터 LNT(흔적 남기지않기)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은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 폴을 이용해 걷는 훈련을 하며 시작됐다. 노르딕워킹은 자연에서 즐기는 유산소 전신운동으로 자세 교정과 체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스포츠클라이밍은 2020년부터
솔바이오가 세계 10대 명품브랜드로 손꼽히는 H사, C사, D사, Y사 등에 향료를 공급해 온 프랑스의 향(香) 전문기업과 한불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엑소좀 전문기업 '솔바이오'(각자대표 백세환, 반경식)는 솔바이오 본사에서 반경식 솔바이오 대표와 헤스론 제이콥(Hezron Jacob) SCAP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프랑스 합작사 '스캅 코리아'(SCAP KOREA)를 설립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발표했다. 제이콥 SCAP 대표는 전세계 향료의 메카이자 향수의 고향인 프랑스 그라스(Grasse)에서 성공신화를 일궈낸 세계적인 조향전문가로, 100년 전통 소규모 향료회사 '아르제빌'(Argeville)을 전세계 글로벌 고객을 보유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정통 향료 제조사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또한 제이콥은 인도의 빈곤층을 위해 2010년 인도 시킴주(州)에 교육학교를 세워, 13년간 매년 300여명의 학생들이 가난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사업가로도 유명하다. '스캅'(SCAP)은 제이콥이 30여년의 노하우로 설립한 글로벌 프랑스 향료 전문기업으로, H사, C사, D사, Y사 등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 브랜드에 향 원
앞으로 수년간 반려동물 산업의 규모는 계속해서 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8년에는 1억 8200만 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날 개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으로 여겨지며 사람과 함께하는 동물이 되었다. 영양가 있는 음식, 이동식 보금자리, 분리된 밥그릇뿐만 아니라 많은 장난감과 액세서리에도 자신의 애완동물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기린 캐피탈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2023년 약 9400만달러이며 CAGR(2018-2023)은 14.3%에 달한다. 반려동물 사료 부문은 항상 전체 산업의 약 85%를 차지한다. 또한 동물 서비스, 액세서리, 장난감, 스파 그루밍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있어 매우 인기가 높다. 향후 수년간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며 2028년에는 1억8200만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베트남의 반려동물의 수도 수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23년에는 약 558만마리의 고양이와 648만마리의 개를 포함하여 약 1200만마리 이상의 반려동물(개와 고양이)이 될 것이다. 이 숫자는 2017년 이후 매년 약 5%씩 증가했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3년 70대 인구가 20대 인구를 앞지를 만큼 한국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전체 인구의 65세 이상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고 있다. 노년층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뇌 건강이다. 중앙치매센터에 의하면 2024년 3월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환자 수는 105만 2,977명에 달하며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뇌 건강의 꾸준한 관리와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뇌 건강은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과 수면 패턴, 절주, 금연 및 적당한 야외활동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 글쓰기, 종이접기, 계산문제 풀기 등 두뇌를 자극하는 훈련도 효과적이다. 허브티 등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피어민트 역시 뇌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스피어민트는 대표적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해 뇌세포를 유해산소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기 때문에 하루 1잔 정도의 허브티 등을 통해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스피어민트 추출물인 ‘뉴멘틱
베트남은 젊은 인구가 많고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면서 스킨케어 제품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에게 매력적인 시장이 되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 Inkwood Research 보고서는 베트남의 스킨케어 산업을 2028년까지 13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2022년 이후의 연간 성장률을 6.47% 상승으로 본다. 보고서는 이러한 성장을 민감한 피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기업 모두 전략적으로 계획된 협력 노력과 장기적인 이니셔티브를 통해 이러한 성장세를 활용해야 한다. LG비나는 2020년 LG생활건강그룹이 인수한 고급 피부화장품 라인인 피지오겔(Physiogel)의 시장 입지를 높이기 위해 시장 확대를 선도하는 서비스 업체인 DKS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김경효 LG비나그룹 홈케어·데일리뷰티실장은 베트남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를 더 의식하게 됐고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빠르게 받아들이게 됐다며 베트남 스킨케어 시장의 높은 잠재력을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은 이 지역의 다른 나라에 비해 젊은 층의 비율이 높은 인구가 많고, 스킨케어 제품은 이러한 소비자들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