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기업 빈그룹(Vingroup) 산하 자동차 제조사인 빈패스트오토(VinFast Auto)가 이번 주 일요일(2월 25일) 인도 타밀나두주 투투쿠디시에서 통합 전기차(EV) 제조 프로젝트 착공식을 갖는다. 이번 움직임은 인도와 지역의 녹색 교통 개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빈패스트와 주 정부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향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고 자동차 제조업체는 발표문에서 밝혔다. 지난 1월 6일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시작된 빈패스트와 타밀나두 정부의 파트너십은 시작일로부터 5년에 걸쳐 1단계 통합 전기차 설비에 대한 5억 달러의 의도된 약속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빈패스트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주요 경제국 중 하나이자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으로 모험을 떠나는 글로벌 확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정부와 함께 MoU를 발표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이번 기공식은 글로벌 확장 계획에서 빈패스트의 강력한 의지와 출시 속도를 확인시켜준다. 타밀나두의 빈패스트의 통합 EV 제조 시설은 약 3천-3천500개의 지역 일자리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의 사회 경제적 발전에도 기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4곳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83% 감소한 81조14670억원(608억3000만달러), 세후이익은 13.09% 감소한 5조2631억원(39억5000만달러)으로 집계됐다. 재무제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우옌(SEVT)은 전년 대비 15.68% 감소한 30조6393억원(229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가장 실적이 좋았다. 세후이익은 17.68% 감소한 2조2405억원(16억8000만달러)이었다. SEVT의 매출과 세후 이익 수치는 세계적으로 삼성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한국에 본사를 둔 삼성디스플레이와 미국에 본사를 둔 삼성전자 아메리카보다 작을 뿐이었다. 북부 박닌성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베트남(SDV)은 매출 24조2002억원(181억4000만달러), 세후이익 1조1438억원(8억5750만달러)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4%, 6.11% 감소했다. SDV 역시 삼성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아메리카, SEVT에 비해 매출이 적기 때문에 삼성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 중 하나였다. 역시 박닌에 본사를 둔 삼성전자베트남(SEV)은 매출 20조1541억원(151억1000만달러), 세후이익 1조
나이키는 현재 인력을 2% 감축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1천500개 이상의 일자리에 해당한다. CNBC에 따르면 이는 1천500개 이상의 일자리에 해당하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의 일부이다. 미국의 스포츠 신발 대기업인 나이키는 자사 자본을 러닝, 여성복, 조던 하위 브랜드 등 성장 분야에 투자하기 위해 더 잘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존 도나호 CEO는 “이것이 우리의 성장 주기를 다시 시작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는 최선의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결국 나 자신과 회사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뼈아픈 현실이고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나이키는 해고가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주에 첫 번째 라운드를 시작하고 회계연도 4분기 말(보통 5월 말)에 두 번째 라운드를 마감할 예정이다. EMEA 지역(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의 감원은 현지 노동법에 따라 다른 일정을 따른다. 어떤 부서를 축소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회사는 이번 감축이 나이키 매장의 소매 직원이나 창고 직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키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5월 31일 현재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약 8만
LS그룹 산하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유통업체인 E1(https://www.e1.co.kr/ko/main)은 21일 북베트남 최대 LPG 수입업체인 비너스가스 대주주와 조인트벤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꽝닌성 박띠엔퐁 산업단지에 8만t 규모의 LPG냉장고를 건설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LPG 창고는 프로판 5만톤과 부탄 3만톤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으로 건설된다.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5년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E1은 베트남 시장에 연간 100만톤 이상의 LPG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E1은 베트남 옌훙(Yen Hung)석유화학합작주식회사에 약 2천567억원(약 4조7천억동) 규모의 신규 채무보증을 부여하기로 한 결정도 발표하였다. 이는 자기자본의 16.99%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채무보증은 자회사가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때 모회사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본조달을 용이하게 한다. 이전에 한국 기업 E1은 박띠엔퐁(Bac Tien Phong) LPG 가스 탱크 창고 건설을 준비하기 위해 2022년 9월 말 옌훙석유화학합작 투자 주식 50%를 매입했다. E1과 비너스 가스의 합작 투자는 50:50 비율로 자본금을
두산 산하 두산전기소재 베트남은 2026년까지 북부 하이즈엉성에 최소 2000만달러 이상의 연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회사의 투자 의사는 월요일에 찌에우테훙 의장이 지도자 회의에서 언급했다. 두산은 2027년부터 북부 지방에서 새로운 확장 계획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에 회사는 14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국가 예산에 70만달러를 기여했다. 두산은 확장 계획에 따라 2028년에 1억2500만달러의 연간 매출을 목표로 삼았으며 지방 당국이 고숙련 근로자를 모집하는 것을 도울 것을 촉구했다. 훙 의장은 두산전자와 현지 교육기관들이 협력해 실질적인 사업 수요를 충족시킬 것을 제안했다. 그는 또한 두산전자가 더 높은 수입과 기술 향상을 포함한 근로자 혜택에 더욱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두산전자-소재는 2021년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에 총 5960만달러를 투자하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2023년 6월 두산그룹과 하이즈엉 당국은 전기 소재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중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그룹은 하이두엉성에 패턴화된 평판케이블(PFC) 제조시설을 확장하고 추가 투자를 검토해
12개의 부동산 프로젝트 건설을 시작하고 티소 몰 쯔엉찐-판후이익을 계속 건설하며 미얀마 단지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최근 타코 그룹 회장 쩐바두옹은 모든 직원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따라 타코 그룹 리더들은 2024년에도 경제는 여전히 어려움과 도전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비는 2023년만큼 낮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하반기에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타코가 다중 부문 전략과 5개년 계획(2023~2027)을 계속해서 실행한 두 번째 해이다. 이에 타코와 회원사들은 설정된 전략적 목표에 따라 2024년 생산 및 사업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THADICO(DAI QUANG MINH)는 교통 인프라, 산업 단지, 도시 지역 및 복합 프로젝트 분야의 건설에 자체 투자하고 타코 및 회원사들의 투자 프로젝트 건설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2024년 THADICO는 쭈라이-꽝남 및 타이빈에 3개 전문 산업단지의 인프라를 완성하기 위해 계속 투자할 예정이다. 동시에 빈즈엉의 산업 단지에 대한 연구 투자도 진행했다. 쭈라이 항구 확장 및 업그레이드와 기존 끼하 수로 준설 배치를 위한 프로젝트를 완료
남형욱 CEO는 한화에어로엔진(Hanwha Aero Engines Company Limited)이 하노이 공장에 대한 투자를 2억달러에서 2억6천만달러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음력 설 연휴(Tet) 이후 금요일 쩐시탄(Tran Sy Thanh) 하노이 시장과의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확장은 항공기 엔진용 부품 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그는 말했다. 2023년에 회사는 1억4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생산 확대에 따라 생산량이 40%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남형욱 CEO는 강조했다. 2018년 12월, 한화에어로엔진은 1년여의 공사 끝에 하노이 호아락하이테크파크에 9.7헥타르 규모의 공장을 준공했다. 2억달러 규모의 공장은 항공기 엔진 및 산업용 가스 연소 터빈용 부품을 제조하며 미국 소재 General Electric의 인증을 받았다. 한화에어로엔진은 2019년 10월 제조공장 2단계 공사에 착수했다. 한화에어로엔진의 투자는 베트남 최초의 항공엔진 프로젝트이다. 베트남은 항공 회사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2024년 1월, 보잉과 에어버스 비행기의 부품 공
한국의 치과용 기기 제조업체인 덴티움(https://www.dentium.co.kr/dsn/index.php)의 베트남 법인 ICT비나가 작년에 1천만달러의 매출을 발표했다. 레꽝남 다낭 부시장은 회사의 성과에 찬사를 보내며 회사의 운영을 더욱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ICT 비나는 CT 스캐너, CAD/CAM 스캐너, 치과 연삭 모터, 치과 임플란트 및 치과 의자와 같은 특정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약 1찬만 개의 첨단 기술 제품을 연구하고 생산한다. ICT 비나의 2헥타르 규모의 공장은 2018년 2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다낭의 하이테크 파크에 건설을 시작했다. 동남아시아에 있는 덴티움(Dentium)의 첫 번째 시설이다. 다낭하이테크공원산업지구청(DHPIZA)은 금요일 시 당국과의 회의에서 덴티움은 2단계로 시에 대한 투자를 2억7700만 달러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0년에 서울에 설립된 덴티움은 치과 용품 및 장비를 제조한다. 제품에는 치과 임플란트, 수술 도구, 재생 재료 및 컴퓨터 단층 촬영 스캔이 포함된다.
태국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호텔 체인인 센타라 호텔 & 리조트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5개의 유닛을 추가로 출시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에 3개의 새로운 독특한 부동산을 오픈한다. 태국의 대기업 센트럴 그룹(유통업체 브랜드 센트럴 리테일로 유명)의 자회사이기도 한 센타라 호텔 & 리조트는 화요일에 남부 해안 지방인 바리아-붕따우의 붕따우에 2개, 북부 해안 지방인 꽝닌의 반돈 지역에 1개를 열겠다고 밝혔다. 붕따우에서는 261개의 객실을 갖춘 센타라 라이프 붕따우와 536개의 객실을 갖춘 센타라 레지던스 디오 ㄷ두아가 2027년 1분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반돈에서는 크리스탈 홀리데이 하버 반돈이 2025년 2분기에 496개의 객실을 갖춘 타워 B라는 두 번째 타워를 개장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센타라 브랜드 타워 A를 완성했지만 이 새 시설에서는 다양한 식사 옵션, 최첨단 피트니스 센터, 매력적인 수영장을 제공할 것이다. 베트남은 1월 외국인 방문객 151만명을 맞이했는데, 이는 2023년 12월보다 10.3%, 2023년 1월보다 73.6% 증가한 수치이다. 이 수치는 베트남이 팬데믹 이후 시대에 관광 부문을 완전히 재개한
한국 LG전자의 베트남 법인 2곳이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총 세후이익 1793억1000만원(1억3350만달러)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6%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총 매출은 6조8969억9천만원(51억70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에 위치한 LG전자 공장. 사진 제공: 베트남 통신사. 최근 대기업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G전자 베트남 하이퐁은 매출 3조8491억원(28억8000만달러), 세후이익 1179억9000만원(8839만달러)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 16.9% 증가했다. 한편, LG이노텍 베트남 하이퐁은 매출 3조479억1000만원(22억8000만달러), 세후이익 613억3000만원(4594만달러)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1%, 5.9% 증가했다. 베트남 공장 2곳의 매출은 LG전자 글로벌 순위에서 한국과 미국에 이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2023년 9월 쩐루우꽝 부총리는 한국이 삼성(거의 200억달러)과 LG(110억달러)가 주도하는 베트남의 주요 외국인 투자국이라고 했다. 그는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에게 LG전자의 하이퐁 R&D 센터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