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득 쭝 하노이 인민 위원장에 따르면 하노이에서 새로운 양성 환자의 수가 하루에 6~8건, 앞으로 수일 내에 두 자릿수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 같다.
"코비드-19의 전염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지금부터 3월 31일까지 집에 머물면서 야외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고 하노이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수요일 저녁 말했다.
하노이는 최근 며칠 동안 외국으로부터 이 도시로 들어오는 방문객들을 잘 감시해 왔지만, 3월 17일 이전에 도시에 들어온 사람들로부터 전염될 위험이 높다.
보건부는 지난 주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이용한 12편의 항공편 승객들에게 건강 당국에 검진 및 추가 지침을 문의할 것을 요청했다. 검사 결과 4월 3일까지 바이러스에 양성인지 음성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코비드-19의 잠복기간은 일반적으로 14일에 결정된다.
그는 18일 오후 스스로 위원장을 맡고 있는 코비드-19 예방통제위원회 회의에서 "하노이는 앞으로 3, 4일 동안 치열한 기간으로 접어들 것이며 4월 3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의 새로운 양성환자의 수는 매일 6-8건씩 증가할 수도 있고 앞으로 수일 내에 두 자릿수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도시 주민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하고 대중으로부터 멀리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제한할 것을 요구했다. 주유소, 약국, 식품 및 식료품점을 제외한 상점들은 문을 닫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그는 또한 회사들의 직원들이 집에서 일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권장했다.
도시의 전염병 상황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으며 당국은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위해 높은 위험원의 감염을 식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시는 대규모 행사, 유적지, 식당, 술집, 노래방 라운지, 기타 레크리에이션 시설에 대해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
지방정부는 4월 5일까지 휴교를 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며칠간 해외 베트남인들이 하노이로 돌아오고 앞으로 수일 동안 아마도 하루에 많은 베트남인들이 하노이로 돌아오면서 시 당국은 새로운 집중 방역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노이는 3월 19일 현재 19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베트남의 15개 시와 성 중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