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베트남 기후] 2020년 "역사적인 폭염"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

베트남 기상청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기록된 이래로 2020년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5월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날이 더울 것이라고 기상청은 말했다. 

 

당국은 지구 온난화와 빙하 해빙(解氷)으로 올해 자연 재해가 증가하고 복잡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2020년 초부터 3월 북부 지방에 유례없는 우박이 내리는 등 전국 각지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한편 중부와 남부 지방은 극심한 가뭄과 염분 침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20년 말 중부와 남부 지방에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다. 

 

5월과 10월 서북부 지역의 강수량은 예년에 비해 10~2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북동부 지역은 6월과 9월의 강수량이 예년 평균 대비 10~2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부지방은 장마 초 강수량이 예년 평균보다 적기 때문에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

 

이번 장마는 중부 고원과 남부 지역에 늦게 찾아올 것으로 보여 5월 초까지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 10월에는 두 지역의 강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0%가량 많아지고 장마가 늦게 끝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남부의 델타 지역에서 조기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따이닌성 딴짜우 타운의 띠엔 강과 안장성 짜우독지역의 하우강 상류의 꾸롱강(메콩) 수계의 연간 홍수 피크는 연간 홍수 피크보다 0.2~0.4m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9월 말에 홍수 피크가 나타날 것이다. 

 

세계기상기구(WMO)가 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은 2016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더운 해였으며 2020년은 2019년을 바돈터치를 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