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는 8월 1일부터 대유행 예방책을 마련했다.
하노이 시 정부는 코비드-19 대유행 사태가 완전히 통제될 때까지 술집과 노래방 라운지를 계속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 반 꾸이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화요일 회의에서 "새로운 감염이 보고되지 않을 경우 하노이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시점인 9월 16일까지 다음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노이는 8월 19일 이후 현지 전염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시 코비드-19 예방 및 통제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꾸이는 세계 정세의 불확실성에 따른 사스-CoV-2에 대한 경계태세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교통수단이 해변 도시를 드나드는 것을 허용한 후 다낭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을 현지 당국이 예의 주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노이는 지난 7월 25일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재발한 이후 8월 1일부터 술집과 노래방 라운지를 폐쇄할 것을 요청했다.
이후 시는 다낭과 연계한 지역 감염자 10여명을 신고해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과감한 조치를 취했다. 이는 축제, 종교 의식, 스포츠 행사 같은 군중 모임은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여러 가지 강경한 조치들이 뒤따르는 반면 결혼식과 장례식은 예방 조치를 갖추어야 했다.
가라오케 라운지, 바같은 필수적인 서비스와 비필수 제품 생산등은 허용되지 않는다.
공공 운송 수단에서는 안전 수칙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
다낭에서 온 모든 귀환자에 대해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시험이 계속 시행되고 있다. 한편, 외국인 전문가, 관리자, 숙련 노동자, 그리고 관련자들은 도시의 호텔에 격리될 수 있다.
-하노이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