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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구글, 베트남 제조 스마트폰 픽셀 4a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 모델로,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여러 차례 지연됐다가 8월 초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베트남 기술포럼에서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4a 패키지가 유출된 사진은 해당 제품이 '베트남에서 제조된 제품'임을 보여줬다.

한편 사진에는 픽셀4의 액세서리가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모습도 담겼다. 지난해 닛케이아시안리뷰는 구글이 중국 인건비 상승과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관세가 급등하는 가운데 픽셀 스마트폰 생산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옮겼다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2020년 2월 말 구글이 이르면 4월부터 베트남 북부에서 파트너사와 픽셀4a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거대 IT기술기업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픽셀5도 2020년 하반기에 베트남에서 제조할 계획이다.

*구글 픽셀 4a

 

닛케이에 따르면 구글은 파트너 중 한 명에게 베트남 북부의 박닌 지방에 있는 오래된 노키아 공장을 픽셀폰 생산으로 개조할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 북부 빈푹성에 있는 또 다른 공장도 스마트폰 제조 허가를 받았다. 구글은 여러 파트너사와 협업해 지난해 데이터센터 서버 생산도 대만으로 옮겼고, 지난해 말 베트남 네스트 와이파이 인터넷 라우터 등 다른 소형 스마트홈 제품 제조에 착수했다.

 

베트남 생산 라인은 구글의 스마트폰 시장 성장 추진의 핵심 부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구글은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을 1년 전보다 두 배 늘어난 800만~1000만대로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은 아마존에 이어 세계 2위 스마트 스피커 제조사로 지난해 미국 시장 6위였지만 픽셀폰은 전 세계 출하량이 50%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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