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앙소매공사(CRC)는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전국 55개 성(城)을 대상으로 5년간 약 350억 바트(약 11억 달러)의 투자 계획을 내놓았다.

욜 포카섭 CRC 최고경영자(CEO)는 2일 성명을 통해 CRC가 베트남에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전 분야의 강력한 협업 덕분에 GDP(성장률)가 2.91%로 지금까지 시장 성장률은 가장 낮지만 전 세계적으로 평균 GDP가 -4.4%로 큰 타격을 받았던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플러스 성장률을 보이며 코비드-19 대유행에서 벗어났다. 베트남 경제가 2021년 6.8%로 다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동사에 따르면 베트남 서비스업은 도소매업 중심으로 2.34%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도소매업은 2020년 4분기 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33.5%의 경제 기여도를 보였다. 서비스업도 2021년에도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것은 베트남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가장 수익성이 높은 시장 중 하나로 만든다.

"CRC가 베트남에서 9년간 운영하면서 식품은 여전히 중요한 카테고리로 남아 전체 매출의 약 70%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유통 부문을 높이는 동시에 생태계를 개발해 '중앙 소매 라이프스타일&푸드 플랫폼' 역할을 하며 비식품 카테고리를 공고히 하고 옴니채널 플랫폼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CRC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합리적이고 탄력적인 사업 방식을 지속해 나가며 국가의 번영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이어갈 것" 이라고 포카섭은 덧붙였다.

베트남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 외에 CRC는 또한 자사의 옴니채널 플랫폼 개발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Nguyenkim.com 및 Supersports.com.vn과 같은 온라인 판매 채널, Lazada, Shopee 및 TIKI와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Grab, Chopp, Now.vn, Baemin과 같은 빠른 상거래,  Zalo와 같은 소셜 커머스(Chat & Shop)와 "Hotline" 및 "Click and Drive" 서비스가 포함된다.

2020년, 빅 C는 코비드-19 위기에 대응하여 옴니채널 서비스를 개발했고 연초 0%에서 2020년말 5%의 매출 을 올렸다. 반면에 응우옌낌은 8%의 비율을 차지했다.

현재 회사는 전국 39개 성에 37개 쇼핑몰과 230개 이상의 매장에서 하루 평균 17만 5000명의 고객이 방문한다. 

필립 브로이아니고 중부 소매 베트남 최고경영자(CEO)는 CRC가 5년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도시 중심, 도시 하위 및 농촌 지역에 걸쳐 모든 클러스터의 다중 개념 보급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 더 나은 시너지 효과와 향상된 고객 경험을 위해 식품 부문의 브랜드를 쇄신, 비식품 부문에 맞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옴니채널 플랫폼을 개발이다.

2016년, 센트럴 그룹은 11억 4천만 달러로 그룹 카지노의 빅 C 베트남 체인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다. 이는 당시 베트남 소매 유통의 인수합병(M&A) 중 하나였다.

2020년에 CRC는 짜빈, 꽝아이, 부온마투옷, 벤째에 4개의 GO! 몰을 열었고, Big C를  GO!로 이름을 변경해 5개의 지점을 추가했으며,  꽝남성 탐끼에 농촌 고객을 겨냥하여 GO의 첫 지점을 열었다.

2021년 CRC는 약 60억 바트의 투자금액으로 비즈니스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 부동산 부문으로 타이응우옌, 바리아, 타이빈, 라오까등 4곳에 GO! 몰이 문을 연다. 음식 부문에서, 그것은 4개의 GO!하이퍼마켓을 하나의 미니 GO! 그리고 빅C에서 변경된 8개의 GO! 하이퍼마켓, 7개의 Tops 마켓을 열것이다.

5년 안에 전국 55개 성에 사업을 확대가 회사의 장기 계획이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