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박닌성에 있는 삼성과 캐논 공장에서 몇몇 근로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건부가 수요일 발표했다.
일본 캐논베트남에서 발생한 두 건의 양성반응은 지난 월요일 '환자 3357'의 직장 동료와 관련이 있다.
이 두 가지 새로운 사례는 추가 검사 결과를 보류한 채 코로나 환자로 확인되지 않았다.
5월 3일 '환자 3357'은 또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함께 물건을 받기 위해 하노이로 가는 밴을 타고 이동했다.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그는 회사 공장에서 계속 일했다. 5월 5일 그는 지역 유치원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일하는 몇몇 선생님들을 만났다. 그 교사들은 이제 중앙 집중 격리에 들어갔다.
5월 6일 그는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칵니엠 지구에 있는 빈마트 편의점에 들렀다. 그는 5월 7일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처음 보였고, 확진을 위해 두 차례 더 양성반응을 보인 뒤 현지 야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박닌성은 코비드-19 테스트를 위해 약 2,000개의 샘플을 검사했으며, 앞서 언급한 두 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밝혀졌다. 당국은 꾸에보 구에 1,200명의 근로자가 있는 캐논 기숙사를 폐쇄했다.
박닌성 옌퐁구에 있는 한국 삼성전자 베트남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2건이 검출됐다.
보건당국은 남편이 박닌의 코로나바이러스 핫스팟에서 근무하는 이 중 한 명은 지난달 29일 이후 이 회사에서 근무하지 않아 다른 근로자들의 감염 위험이 낮다고 밝혔다.
두 번째 사례인 근로자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핫스팟에서 부모를 찾아갔지만, 지난달 26일 이후 출근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한 것으로 여겨지는 1,1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검사를 받았다. 지금까지 양성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박닌성의 대만 건강 피트니스 회사인 존슨헬스베트남에서는 지난 월요일에 '환자 3351'의 코로나19 사례가 확인되어 2,800여 건의 샘플이 채취되어 검사했다. 회사에는 1,1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있다.
수천 명의 근로자를 거느린 몇몇 대규모 공장이 있는 박닌성은 5월 5일 이후 124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기록했다. 박닌성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약 49,000개의 샘플을 수집했다.
베트남은 4월 27일 이후 26개 시·도에서 581건의 지역사회 전염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가장 강력한 코로나19 파동을 겪고 있다.
-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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