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새벽에 열린 잉글랜드와 우크라이나의 8강전에서 주장 해리케인이 두 골을 넣어 우크라이나를 4-0으로 꺾고 4강에서 덴마크를 만난다.
영국이 우크라이나를 4골 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잉글랜드 선수들은 거의 모든 좋은 기회를 통해 골을 넣었다. 그들은 유효슈팅 6번 중 4골을 넣었고, 그리고 그 중 3골이 헤딩이다. 4강 진출한 잉글랜드는 7월 8일 새벽 자신의 홈 경기장인 웸블리에서 덴마크와 4강전을 치른다.
전반전은 대부분 느린 경기를 펼쳤고 두 팀은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잉글랜드가 헤리케인의 골로 이기고 있을때도 우크라이나는 경기를 느리게 펼쳤다. 그들은 전반전 끝나기 5분 동안 만 빠른 속도의 경기를 했다.
▶전반 4분 케인의 골
전반 4분 해리 케인이 득점을 올렸다. 루크 쇼는 라힘 스털링이 왼쪽에서 가운데로 드리블하도록 사람들을 끌어모은 뒤 스털링이 케인에게 패스했다. 그리고 케인은 골로 연결시켰다. 이 골로 케인이 잉글랜드 주요 대회에서 웨인 루니의 업적을 능가할 수 있다. 이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은 유로와 월드컵에서 앨런 시어러와 게리 리네커에 이어 8골을 넣었다.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잉글랜드는 후반전에 4분 만에 두 골을 더 넣었는데, 두 골 모두 루크 쇼가 관여했다. 전반 46분, 케인이 프리킥을 얻었다. 루크 쇼가 크로스를 올렸고 센터백 해리 맥과이어가 헤딩골을 넣으며 스코어는 2-0이 됐다.
탈락할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는 다시 재 정비해 공격을 했지만 잉글랜드는 우쿠라이나의 희망을 없애버렸다. 후반 50분, 잉글랜드는 메이슨 마운트가 페널티 지역 가까이 공을 끌어 올리며 빠르게 역습했다. 그리고 마운트에게 공을 받은 루크쇼가 해리케인에게 패스를 했다. 해리케인은 헤딩 슛은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골을 넣었다.
승기는 잉글랜드에게 있지만 잉글랜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63분, 조던 헨더슨이 메이슨 마운트의 오른쪽 코너킥을 헤딩으로 골을 넣었다.
대승을 한 잉글랜드는 7월 8일 새벽에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덴마크와 4강전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1996년 이후 처음으로 유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과연 잉글랜드가 덴마크를 꺾고 결승진출할 지 많은 사람의 이목이 집중됐다.
유로 2021년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영국과 덴마크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MAN NHAN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