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아-붕짜우성은 지침 16을 시행한 지 28일이 지난 8월 16일부터 10일간 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게 되며, 꼰다오만 지침 15를 시행한다.

이 정보는 지난 8월 13일 저녁 이 지역에서 열린 코비드-19 예방과 통제에 관한 회의에서 바리아-붕따우성 당위원회 간사가 제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붕따우시, 바리아시, 푸마이타운 및 4개 구에 거주하는 약 120만명이 8월 25일까지 지침 16에 따라 거리두기를 유지할 예정이다.

바리아-붕따우는 한 달 반 만에 성 내 8개 지역 중 7개 지역에서 2462명(21명 사망)의 감염을 기록했다. 본토에서 약 200km 떨어진 꼰다오 지구에는 약 1만명이 살고 있으며 감염은 아직 기록되지 않았다.

성 보건업계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8월2일~현재) 2단계 이후 지역 내 F0 환자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어떤 날은 감염이 급증하는 것을 기록했다.

바리아-붕따우는 다음 두 단계로 구성된 방역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그리고 8월 15일부터 25일까지이다. 

바리아-붕따우성 당위원회는 외부에서 내부로 4단계 전염병 예방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1단계는 외부에서 성 내로 유입되는 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통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간격을 좁히는 2단계는 기존의 "녹색 영역"을 보호하고 동시에 빨간색 영역을 주황색과 노란색, 파란색으로 변경한다. 3단계는 집중 격리 구역에서의 교차 오염, 가정과 호텔에서의 격리이다. 마지막 단계는 모든 병원의 치료 능력을 향상시킨다.

바리아-붕따우는 넓이가 1,987km2이고 동나이, 호찌민시, 빈투언과 접해 있다. 남부 지방은 19개 시·성으로 구성되었으며, 감염자가 22만7546명으로 전국 감염자(25만1702명)의 90.4%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