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VN지수는 수요일 0.56% 하락한 1,444.3포인트를 기록했지만 투자자들이 강세장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갖고 있어 거래액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지수는 하루 종일 좁은 범위에서 거래되었고 8포인트 하락한 채 마감되었다. 이것은 지난 7세션 중 두 번째로 하락을 기록했다.

지수 기준 호찌민 증권거래소의 거래액은 50% 가까이 치솟아 최고치인 43조2천100억동(19억달러)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45포인트 폭락했던 8월 20일의 이전 기록을 넘어섰다.

상한가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베트남 고무그룹의 GVR이 최고점에서 6.7% 하락하며 15개의 종목이 하락했다. 부동산업체인 캉디엔하우스의 KDH가 6.3% 하락해 1주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동산개발업체인 노바랜드그룹의 NVL과 부동산 재벌 빈홈스의 VHM은 각각 2.7%, 2.5% 하락했다.연료 유통업체인 페트로리멕스의 PLX는 10월 22일 이후 최저치로 2.4% 하락했다.

13개의 블루칩 주식이 올랐는데  두 은행이 주도했다. HDBank의 HDB는 6.2%상승했고 HCMC 기반의 대출기관인 사콤뱅크의 STB는 4.7% 상승했다.

외국 투자자들은 철강업체인 호아팟 그룹의 HPG와 전기장비 생산업체인 겔렉스 그룹의 GEX에 가장 강한 압력을 가하면서 순매수세를 2천820억동으로 전환했다.

중소형 HNX-인덱스는 1.98%하락 했고, 비상장공기업시장 UPCOM(Unlisted Public Companies)-인덱스는 0.05% 상승했다.

어쨋던 주식들은 경기 회복 프로그램으로 폭발을 대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르면 VN지수는 경기회복안이 승인되면 향후 6~12개월 안에 1,700포인트를 돌파할 수 있다고 잔망했다.

기획투자부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800조동에 이를 수 있는 경기회복 종합계획안을 포함해 4개 항목으로 구성된 경기회복계획을 당국에 제출하고 있다. 국회는 다음 주에 이 프로그램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며칠 전 이 소식이 전해지자 주식시장은 강한 반응을 보였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