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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코비드-19]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코비드-19 대유행의 두 개의 대조적인 그림

많은 유럽 국가들에 봉쇄의 악몽이 돌아오는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들은 점차적으로 정상적인 포스트 전염병 생활로 나아가고 있다.

전세계는 전염병을 목격하고 있지만, 두 가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높은 예방접종률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조치를 다시 취할 수밖에 없는 위험한 상황에 처한 나라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곳들은 계획된 예방접종률에 도달하면 많은 제한을 끝내기 시작한다.

WHO는 지난 16일 발간한 코비드-19 대유행 주간 보고서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전 세계적으로 5만명의 코비드-19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유럽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유럽은 지난 주 코비드-19로 인해 2만8304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고, 이로써 유럽 대륙의 총 사망자 수는 148만768명으로 늘어났다. 전세계적으로 330만명의 새로운 감염자 중 210만명이 유럽에서 발생했다.

 

코비드-19의 악몽이 유럽으로 돌아오다

11월 13일, 네덜란드는 인구의 72.3%가 완전한 예방접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여름 이후 서유럽에서 3주간 부분 폐쇄를 시행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피하려고 하는 결정은 네덜란드에서 매일 감염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내려졌다.

술집, 식당, 상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영업한다. 스포츠 행사는 허용되지만 관중은 없으며 주민들은 재택 근무를 권장한다.

의무적으로 문을 닫는 시간은 영화관, 극장, 콘서트 등 문화예술 활동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에서는 1년 전 최고조에 달했던 것보다 하루 감염자 증가세가 훨씬 길고 집중 치료 병상이 심각하게 부족하다.

이에 서유럽 국가는 11월 22일부터 시작된 코비드-19로 인해 제4차 전국 봉쇄에 들어갈 때 엄격한 공공생활 제한을 시행함과 동시에 예방접종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2월 1일부터 전 인구. 89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이 나라는 지금까지 인구의 66%를 완전히 면역시켰는데, 이는 서유럽에서 가장 낮은 비율 중 하나이다.

식당, 카페, 술집, 극장, 비필수 상점, 이발소 등 사람들이 모이는 대부분의 장소는 처음에는 10일간 영업이 금지되고 확대될 수도 있다. 20일까지요 인기 있는 관광 명소인 크리스마스 마켓도 문을 닫아야 했다.

오스트리아의 4차 봉쇄는 이전 파도와 유사하지만 백신이 널리 보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도 오스트리아가 서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11월 15일 이후 코비드-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만 봉쇄 명령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이 조치는 여전히 일일 감염 증가와 심각한 집중 치료 병상의 부족을 되돌리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인구의 75% 이상에게 예방 접종을 실시한 아일랜드는 이번주 초 서비스업계에 자정 통행금지를 도입했다.

벨기에 AP통신은 11월 22일부터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주일에 최소 4일은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만 10세 이상은 대중교통 이용, 식당 출입, 50인 이상 실내 행사 참여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디스코와 바는 입구에서 손님들이 자가 테스트를 하도록 요구한다.

 

11월 22일 현재, 인구의 45.3%가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은 슬로바키아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필수적이지 않은 상점 및 쇼핑몰 방문을 금지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공공 행사에 참여할 수 없다. 일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두 번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독일에서, 주총리들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과 의료 시스템에 과중한 부담을 줄 위험이 있는 지역을 제한하는 데 동의했다. 그 중부 유럽 국가는 모든 의료진에게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독일의 몇몇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시장은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만 개방되어 있다.

옌스 스판 독일 보건장관은 11월 22일 감염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례 없는 끔찍한 경고를 발표했다. 스판은 베를린에서 기자들에게 "올 겨울이 끝날 때쯤 대부분의 독일인들은 백신을 맞거나 회복하거나 사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보건부 수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3만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를 기록한 만큼 규정에 따라 긴급히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병원들은 중환자실(ICU)이 거의 다 찼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일부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외딴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코비드-19 전염병이 점차 사라졌다.

한편, 일본은 코로나19가 점차 사라지는 것처럼 보였을 때 신비로운 밝은 전망을 보였다. 8월 말, 대유행은 최고조에 달했고, 매일 거의 2만6천건의 코비드-19가 기록되었다. 하지만 3개월 후, 이 숫자는 급격히 감소했다.

지난 주, 일본은 하루 평균 약 200건을 기록했다. 게다가, 이 나라는 11월 7일 이후로 어떤 코비드-19 사망자도 기록하지 않았다.

일본은 식당과 대중교통이 다시 문을 열고 붐비는데도 코비드-19 환자가 늘지 않은 드문 사례다.


 

높은 예방접종률(전 인구의 75%)과 사회적 거리두기 습관, 마스크 착용, 서늘한 날씨, 효율적인 검사 시스템, 사람들의 경계심 등의 요인이 일본의 감염자 수를 크게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연구원들이 추측한 주요 요인은 자가 복제 중 바이러스의 유전자 변형에서 비롯되었다고 재팬 타임즈는 전했다. 현재 매달 2개 정도의 바이러스 돌연변이가 발생하고 있다.

일본의 델타 균주는 nsp14라는 유전자 오류 수정 기능을 가진 비구조 단백질에 비해 너무 많은 돌연변이를 축적한다. 그 결과, 바이러스는 스스로 유전자를 복구하는 능력을 점차 상실하게 되고, 결국 "자멸"을 초래하게 된다.

 

함께 사는 법을 배우다.

이웃 한국에서는 2020년 초 코비드-19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전국의 학교가 11월 22일부터 전면 학습을 시작했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보도했다.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발병에 직면한 첫 번째 국가인 한국의 학교들은 휴업, 원격 학습 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이 결합된 많은 기간을 경험해 왔다.

이는 지난 10월 백신 접종 목표치를 달성한 이후 정부가 "코로나-19와 함께 살자"는 계획의 일환이다.

전체 인구의 78.8%가 전량 접종을 받는 등 높은 예방접종률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11월 18일 3292건으로 여전히 높은 신규 감염건수를 기록했으며, 현재 약 500건의 중증환자가 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11월 22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걱정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학부모와 가족들도 예방 조치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학교는 상황이 복잡하면 여전히 원격학습이나 혼합학습으로 전환할 수 있다. 마스크나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유지될 것이다.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는 12월 3일부터 이 새로운 시스템을 바이러스와 함께 살 수 있도록 적용하겠다고 말했고, 예방 조치를 끝내고 오클랜드에서 사업체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가 최근 일부 조치를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90일 넘게 폐쇄 상태에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총리는 "진실은 델타 변종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지만 뉴질랜드는 높은 예방접종률과 '교통신호등'과  예방접종 같은 다른 조치들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교통 신호등" 시스템은 전염병의 정도와 예방 접종률에 따라 빨간색, 주황색 또는 녹색으로 설정된 영역을 말한다. 발병 진원지인 오클랜드는 주사율이 낮은 지역과 함께 붉은색을 띠고 있다.

그들이 어떤 색깔의 지역에 있든지 간에, 모든 사람들은 자유롭게 친구와 가족을 방문할 수 있고 오클랜드 밖에서는 전국을 여행할 수 있다. 오클랜드 주민들은 12월 15일부터 1월17일 사이에 예방접종 증명이 있거나 음성검사 결과가 나오면 도시를 떠날 수 있으며, 이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뉴질랜드 국민의 약 83%가 전량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만약 모든 사람이 두 번째 샷을 해야 한다면, 그 숫자는 88%로 증가한다. 앞서 정부는 예방접종률이 90%에 이르면 규제를 풀고 '신호등' 모델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1월 22일, 호주는 12월 1일부터 모든 적격 비자 소지자들이 허가 없이 호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허용하는 "중대한 조치"를 발표했다.

기술 이민자, 유학생, 인도주적 이유, 워킹 홀리데이 또는 임시 가족 비자, 또는 한국과 일본의 시민은 호주에 올 자격이 있다고 BBC가 보도했다.

이들은 호주에서 승인되고 승인된 백신을 완전히 접종해야 하며, 비행 3일 전에 코비드-19에 대한 음성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캥거루의 땅은 예방접종의 목표가 달성되면 단계적으로 열리기 시작한다. 현재 호주에서는 16세 이상 인구의 85%가 완전한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그 전에 호주는 자국민을 포함하여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국경 통제를 시행했다. 이 나라는 또한 사람들의 출국을 금지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전략을 "호주 요새"라고 불렀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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