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호찌민시에서는 4구역의 유행 위험이 2단계에서 3단계로 높아졌고, 호찌민시에서는 유일하게 '오렌지' 지역이 되었다. 깐지오는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아졌다.
시 인민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유행위험 3등급(오렌지존)을 기록한 지역은 4군이 유일했으며, 1등급(녹지존) 8개지역은 1군, 6군, 7군, 8군, 빈짠, 구찌, 딴빈, 딴푸이다. 2등급(옐로우존) 13개 지역은 3, 5, 10, 11, 12군, 빈탄, 빈딴, 깐지오, 고밥, 혹몬, 야베, 푸년 그리고 투득시이다.
이에 따라 11군 지역, 깐지오 지역(1등급->2등급), 4군(2등급->3등급) 등 3개 지역이 지난주 대비 유행 수위를 높였다. 이들 3개 구역의 전염병 발생 위험은 주로 감염자의 증가 때문이다. 4군은 6일(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동안 감염자가 1만9781명에서 2만222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10개 동이 오렌지존, 3개 동이 옐로우존이다.
지난 주 312개 구·동에서 104개 지역이 1단계, 187지역이 2단계 그리고 21지역이 3단계이다. 20개 지역이 줄었고 56개지역이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국가 전염병 수준 지도에서, 호찌민시는 지난주와 변함없이 2단계인 노랑색 지대에 속한다.
구체적으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시에서 발생한 신규 건수는 1만901건(지난주 8731건)이었다. 인구 910만명이 넘는 이 도시의 지난 주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환자는 모두 107.3명(보건부 기준 50~<150명)이었다.
12월 2일까지 호찌민시의 100% 이상(18세 이상)이 최소 1회 접종(보건부 기준 70% 이상)을 받았으며, 2회 접종한 50세 이상 인구의 거의 98.5%가 백신을 접종했다.
12월 5일 저녁까지 호찌민시는 4차 발병에서 47만8309명의 감염자를 기록했다.
전염병 수준 평가는 코비드-19의 안전하고 유연한 적응과 효과적인 통제에 관한 임시 규정 128호에 따라 전염병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주별로 수행된다.
평가 기준에는 지역사회/인구/시간 내 신규 감염 비율, 백신 적용 범위(고위험 연령대, 첫 번째 투여 비율, 전체 투여량), 지역 보건 시설및 치료 능력 등이 포함된다.
평가 후 해당 지역은 1등급(저위험-신규 정상, 그린, 2등급(중위험, 황색), 3등급(고위험, 오렌지), 4등급(매우 고위험, 적색 등 네 가지 전염병 수준 중 하나로 분류된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