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딴지구 딴따오 산업단지의 사이공 해산물주식회사는 텟 오더를 처리하기 위해 100미만의 노동자가 필요하지만 지난 두 달 동안 한 사람도 구하지 못했다.
기업들은 10월부터 재개방을 한 뒤 크리스마스와 새해 시즌 주문을 위한 생산에 들어 갔지만 비용 상승, 원자재 부족, 인력 구하기가 어려워 정상적인 가동이 불가하다.
회사는 비용과 원자재에 대한 압력은 관리할 수 있지만, 일손 부족은 사업을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매년 이맘때면 지방에 있는 계절근로자를 대거 맞이했지만 올해는 상당히 암울하다"고 했다.
기업들은 여러 구인 채널을 통해 채용 공고를 하고 공장 측은 근로자를 유치하기 위해 임금을 인상했고, 신규근로자의 월 기본소득은 800만동을 넘었지만 "구인을 예측할 수 없다"고 했다.
다른 회사들도 사정은 마찬가이다. 빈짠의 빈록지구의 지원 2천명 규모의 사이공 식품회사도 텟 주문을 생산할 계획이지만 4차 유행병 이후 인적자원이 계속 불안정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측은 전체 근로자의 20% 정도가 전염병을 피해 고향으로 돌아갔으며 이 중 절반만 텟 이후 복직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회사 측은 "텟 이후의 상황이 더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가 2개월치 급여(약 1500만동)와 연차, 고향으로사는 차량 제공, 회사선물 등 격려하는 많은 복지정책을 펴지만 근로자는 여전히 불안하다.
사이공식품과 같은 산업단지에 위치한 촐리멕스식품합작주식회사는 연말 주문과 공장 규모 확대를 위해 500여명이 넘는 인력이 부족하지만 모집 3개월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수가 부족하다. 회사의 인사 담당 이사인 팜테또안 씨는 근로자 유치를 위해 회사가 급여 산정 방식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견습공들은 적어도 600만동의 수입을 보장받게 될 것이고, 그들이 잘하면 더 높을 것이다. 회사는 여러가지 인센티브를 시행하며 숙련공은 한 달에 약 1300만동을 번다. 그러나 여전히 근로자를 구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한다. 지방의 근로자는 여전히 도시로 돌아오는 것을 두려워하고, 일부는 시골에서 일하는 것을 선택한다.
호찌민시 고용 센타에 따르면 도시로 돌아 오는 인원이 상당히 적고, 예년에는 텟 상품 제작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가 매우 많았지만, 올해는 온라인으로 강의하는 대학, 고향으로 돌아가는 학생 등도 계절적 노동자의 공급이 부족한 원인이라고 했다.
*청년고용서비스센터 인력채용창구 "3 in 1 콤보"
미국 경제경제대학원(호찌민시립경제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귀향'한 근로자들이 복귀를 두려워할 뿐만 아니라 도시에 머무는 사람들의 숫자도 이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장기·단기 일자리는 연말에 공장 노동력이 부족해지는 원인이 됐다. 구체적으로 2020년 4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약 130만명의 노동자들이 도시를 떠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텟 이후 52만명이 도시로 돌아올 것이며 약 23만명이 계획이 없고 14만명이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 결과, 남아있는 근로자 집단도 일을 그만두거나 간헐적 업무로 전환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 해고 비율은 정규직이 있는 그룹에서 21% 이상, 파트타임 그룹에서 약 43%, 고용된 근로자 그룹에서 70%, 자영업 그룹에서 거의 46%이다.
호찌민시 식품식품협회(FFA)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APT 리더 쯔엉띠엔둥은 업계 대부분의 사업체가 20~30%의 직원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직원들과 야근협상을 하는 것이 연말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촐리멕스가 선택하는 해법이다. 장기적으로 회사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 기술 전환과 자동 기계 투자 등에 주력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이 시기에 촐리멕스도 노동자들을 다시 데려오기 위해 시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호찌민시 인력시장정보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금부터 연말까지 사업체는 주문 완료를 위해 미숙련 노동자를 중심으로 3만3천명-4만2천명을 모집해야 한다. 비숙련 노동 수요의 70%는 의류, 신발, 전기기계-전자, 가공 및 기타 무역 및 서비스 산업과 관련이 있으며 월평균 소득은 7백동-15백만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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