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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에서 세련된 한국 카페

지난 며칠간 호찌민시의 젊은이들은 독특한 지하철역 같은 스타일의 카페에서 체크인하는 사진을 공유했다. 

 

아래의 커피전문점은 모두 한국식 '향기로운' 맛을 가지고 있으며, 가상 생활코너, 질 좋은 식수 등을 갖추고 있어 호찌민시 젊은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카페 하루(HARU)

주소:  Ton That Dam Apartment, District 1

가격: 접시당 4만5천동~10만동

2021년 개점한 커피전문점 중 하나이다. 공간은 온화한 한국적 멋을 띠고 있어 톤탓담 거리(1군)의 옛 아파트에 새 바람을 몰고 왔다.

카페는 크지 않지만 바텐더 주변 자리와 다락방이 따뜻하고 온아한 느낌을 준다. 아침에는 커다란 유리창 옆에 앉아 다락방 아래의 평화로운 거리를 바라보는 것이 좋다. 밤이 되면 공간은 따스한 노란색 불빛으로 뒤덮인다.

아파트의 다른 많은 카페처럼, 손님은 차를 주차하고 나서 2층으로 올라간다. 현재 카페는 고객을 위해 주차비(1만동)를 지원한다.

메뉴는 다양하지 않고 주로 커피와 차다. 우유가 들어간 라떼와 한국 과자 한 접시가 저격이다. 커피는 맛이좋고 연하며 양이 풍부해 친구와 함께 한 모금 씩 나눠 마실 수 있다.

카페 또한 도자기로 만들어진 독특한 모양의 사랑스러운 수제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 TOSEE 커피

주소: Huynh Van Banh Street, Phu Nhuan District

가격: 접시당 4만동~7만동

호찌민시의 다양하고 화려한 커피계에서는 새로운 이름이 아니지만, 이곳 공간은 정기적으로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콘셉트에 따라 리뉴얼되고 새롭게 꾸며진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 모델로 긍정적인 리뷰를 남기고 있다.

공간은 3층인데 너무 크지도 않고, 테이블도 거의 없고, 주말에도 자주 붐빈다. 주된 색상은 흰색-검은색-노란색이며 그림의 많은 각도가 빛나고 있다. 한국처럼 지하철 조망 외에도 테라스도 나무와 구름, 빛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이다. 사진 촬영 공간을 활용하려면 아침이 적당하다.

여기 메뉴는 커피와 차부터 스무디, 탄산음료까지 종류가 꽤 많다. 음료는 공간이나 품질에 비해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다. 유리컵에 담긴  딸기차(가격이 5만동)는 소박하지만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었다.

2번 골목에 위치한 식당은 찾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시간 낭비를 하지 말고 주변에 사는 사람에게 묻는 것이 좋다. 이곳의 주차 티켓 가격은 차당 5천동이다.

 

▶카페 루이아(Luia)

주소: Dien Bien Phu, Binh Thanh

가격: 접시당 5만5천동~7만5천동

디엔비엔푸 거리의 작은 골목에 위치한 카페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적인 특색이 가미된 미니멀리즘 스타일 덕분에 많은 젊은이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고 있다. 피크 타임에는 손님들이 음료를 사기 위해 줄을 서야 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모든 공간을 이용한다.

 주중 오전에는 좀 한가하지만, 손님 내부 실내 공간에 따로 떨어쟈 앉아 야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화이트톤과 그레이톤이 어우러져 열린 디자인이며, 좌석 공간은 유리벽으로 구분해 공간을 대폭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카페는 한옥 건축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한옥은 중앙 정원과 U자형 건물을 중심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가게에 들어가기 전 의료 신고를 위해 QR코드를 스캔해야 했다. 특히 오래 동안 기다릴 수 있기 때문에 주말에는 방문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제주 커피

주소: Pham Van Dong Street, Binh Thanh District

가격: 접시당 3만5천동~6만5천동

한국식 공간을 좋아한다면 제주커피도 추천할 만하다. 이곳은 아름다운 외관과 하얀 색, 나무의 녹색으로 특징된다. 충분하게 넓지는 않지만 에어컨이 잘 나오는 객실과 정원이 있어 손님은 음료를 즐기며 귀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물 메뉴가 꽤 다양하고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분홍색 구아바차(4만9천동 가격)는 색깔도 아름답고, 맛도 가격에 비해 좋다. 또 결제는 현금이나 이체만 가능하다는 점이 약점이다.

베트남 전통 텟의 전형인 등불과 빨간 포장지, 과일 쟁반 등으로 장식된 작은 코너가 마련되었다.

-GMK미디어(출처: 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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