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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국내 최고의 관광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다낭시가 2021년 평가된 15개 성·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했고, 꽝닌, 칸호아, 꽝남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1월 18일 관광자문위원회(TAB)가 발표한 베트남 15개 성, 도시에서 시범 실시한 관광경쟁력지수 연구 결과이다.

 

다낭은 도로교통안전, 항공 접근성, 자격 있는 관광인력, 양질의 관광 인프라, 고품질의 관광자산, 매력적인 문화 등의 강점으로 인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시는 식음료 소매가를 개선하거나 관광객과의 사고(事故)를 줄이고 명소에 대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다낭에 이어 관광경쟁력이 가장 높은 지역은 꽝닌, 칸호아, 꽝남 이며, 하노이와 호찌민은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문화자원은 하노이가 가장 높고 천연자원은 람동, 가격경쟁력은 꽝남이 1위를 차지했다.

 

응우옌탄홍 꽝남성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과 응우옌쑤안빈 다낭 관광부 부국장은 지수 결과가 객관적이고 현 상황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지역 관광업계 대표들은 이에 따라 향후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간 연계능력에 대한 평가기준을 더 갖출 것을 제안한다.

 

TAB의 쩐쫑끼엔 회장은 지역을 평가하는 지표들이 베트남 관광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여 향후 2~3년 안에 세계 50위에 오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는 관광산업에서 "거물들"의 투자 유치를 위해 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지수로 시범 운영된 15개 지역은 관광산업의 '주도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각 지역들은 향후 여행지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스스로 돌아보길 바란다고 했다.

 

베트남 지방관광지 경쟁력지수(VTCI) 구축 사업은 유럽연합 대표단이 베트남에 자금을 지원, 2019년부터 TAB에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2022년부터 VTCI는 지역에 대한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평가 채널을 만들기 위해 TAB와 민간 경제 개발 연구 위원회(Board IV)로 넘겨졌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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