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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테크놀리지] 네이버, 호찌민시티에 프로그래밍 센터 오픈

'한국의 구글'로 불리는 기술기업 네이버가 호찌민에 프로그래밍 센터를 설립했다.

 

네이버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공지능(AI) 발전을 위한 최강의 센터 구축을 목표로 지난 2월 말 베트남에 1호 데브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 하노이과기대와 공동연구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10지구에 위치한 네이버의 프로그래밍 센터는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접촉 등의 기능을 내부 비즈니스 연결에 중점을 두고 통합한 작업 도구인 웍스(Works), 음악, 바이브 음악 플랫폼, 사람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인 Bboom, 아티스트와 팬이 연결되는 VL시브 라이브 TV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개발된 팬십와 같은 웹사이트, 모바일 및 데스크톱 서비스용 기능을 연구,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네이버 클로바 AI랩의 아이디어와 신제품 디자인도 함께 할 예정이다.

 

프로그래밍센터는 네이버가 2018년부터 구축한 국내부터 일본, 유럽, 미국, 동남아에 이르는 AI 연구개발 협력 네트워크인 '글로벌 AI R&D 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곳은 베트남 내 대학과 인공지능 연구과의 융합과 연계가 이뤄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

 

현재 네이버는 센터를 위해 AI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그것은 2023년까지 약 300명의 프로그래머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다음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백엔드 엔지니어(Java), 프런트엔드 엔지니어(ReactJS/VueJS), macOS 엔지니어(객체-C/Swift), Windows 엔지니어(C/C++), Windows 엔지니어(C# .net), iOS 엔지니어(Swift), Android 엔지니어(Java/Klinot)

 

네이버 관계자는 글로벌 AI R&D 벨트 사업의 4대 요소는 전문가, 데이터, 인프라, 비즈니스 시장이라고 말했다. 연구본부로 센터를 짓고 연구실을 대학과 연계함으로써 우수한 AI 인재들을 베트남에 많이 유치하고 모을 수 있다.

 

네이버 대표에 따르면 베트남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 1위는 아니지만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탁월하고 잠재력이 풍부한 젊은 IT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는 베트남의 2대 대학인 하노이과학기술대학, 우편통신기술아카데미와의 협력을 통해 양측의 초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네이버가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전개한 텍스트 환경에서 동의어 추출에 관한 연구 작업은 세계 최대 자연어 처리 컨퍼런스인 EMNLP 2021에서 발표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네이버와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는 4월 초 동의어 추출 등 2021년 5개 공동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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