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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즈엉성] 일련의 '거물'들이 수십억달러를 쏟아붓다

2022년 1분기 빈즈엉에 외국기업은 19억 달러 투자를 등록했다. 이중 덴마크 출신의 '큰 손'이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빈증성 기획투자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동안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은 19억달러에 달해 같은 기간보다 3.6배 증가했다. 지금까지 빈즈엉성 전체에는 4천개의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가 있으며 총 자본금은 약 393억달러이다.

 

 

가장 최근에는 덴마크 출신 '큰손'인 레고그룹, 판도라그룹이 총자본 11억달러 이상 VSIP3산업단지(떤위웬타운)에 공장 건설 투자를 위한 협력협약을 체결해 1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들은 100% 재생에너지(태양광)를 사용하는 대규모 공장들이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5월 12일 판도라그룹(보석 전문기업)과 VSIP3산업단지의 투자자가 베트남에 그룹 첫 생산공장 건립에 투자하기 위한 투자서명식을 가졌다.  프로젝트의 투자 자본은 약 1억달러이다. 공장은 2023년 말에 지어지며, 2024년말부터 가동될 것으로 예상돼 6천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 특히 공장은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재활용된 은과 금만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연간 6천만개의 보석 제품을 생산한다.

 

이에 앞서 레고그룹(장난감 제조사)도 VSIP산업단지 투자자와 10억달러 규모의 탄소중립 공장 건설을 위한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총 투자액이 10억달러가 넘으며 2022년 하반기에 건설되어 2024년 운영돼 4천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레고의 세계 6번째 공장이고 아시아에서는 2번째 공장이다.

 

빈즈엉성은 위 두 기업 외에도 빈즈엉 스마트시티 개발협력 지원 서비스 사업(5억달러), 가무다랜드 빈즈엉(주)의 부동산 프로젝트(5480만달러) 등 규모가 크고 질 높은 프로젝트도 많이 유치하고 있다. 특히 투자자본 2억8500만달러(덴마크 출신 2개 기업의 공장이 있는 곳)의 VSIP III 산업단지 사업이 눈에 띈다.

 

빈즈엉성 산업단지

 

빈즈엉은 새로운 FDI 자본을 더 많이 유치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자본조종 사업도 눈에 띈다. 싱가포르 뉴모션 산업은 자본금을 1억8500만달러 증액했고 대만 푹깐인더스트리도 자본금을 4200만달러로 증자했다.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보반민은 위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결과는 많은 밝은 점을 보여주며, 이는 2022년과 그 다음 해에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 유치를 용이하게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빈즈엉은 스마트시티와 과학기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 투자자들이 일하고 생활하기에 이상적인 목적지가 되고 있다.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투자환경 개선, 인프라 정비, 양질의 산업단지 확충 및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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