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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업들, 한국에서 '베트남 재발견' 행사 개최

베트남이 코로나19로 더 이상 위험하지 않고 안전한 목적지라는 메시지를 홍보할 수 있는 더 강력한 방법이 필요하다.

▼베트남 재발견 행사 현장

 

베트남 항공, 띠엔민 그룹, 선 그룹 등 베트남 기업들과 기획사, 여행사,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재발견'을 주제로 한 한국 내 베트남 항공산업 및 관광 홍보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6월 9일 행사에서 베트남 3개 기업이 자사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한국 고객층을 공략했다. 한편, 잠재 파트너는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따라서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가질 수 있었다.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의 류창호 대표는 "코로나19 공포가 한국인들 사이에서 계속 만연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 기업들은 팬데믹 안전 및 대책에 대한 정보 업데이트 제공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정보가 언론과 관광정보사이트에 널리 전달돼야 여행사들이 베트남 여행을 쉽게 개발하고 관광객들에게 안전하다고 광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EO는 베트남은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이며, 그 중 다낭, 냐짱, 하롱 해변은 한국인들이 주로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6월에는 다낭, 푸꾸옥, 그리고 다른 많은 관광지에 점차적으로 편수 회복될 국제선 노선들과 함께 많은 매력적인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것이다.

 

한편 모드투어의 진경욱씨는 코로나19 범유행 사태가 통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많은 항공사와 여행사가 참석한 관광홍보 행사라고 말했다. 그는 "2년이 넘자 팬데믹으로 관광활동이 거의 중단될 뻔 했다"며 "관광 홍보가 강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인들이 여전히 이 질병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에, 전염병 안전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유럽 투어는 항상 만원이지만 동남아 투어는 지리적 근접성과 가격이라는 기존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그는 "베트남이 더 이상 팬데믹으로 위험한 곳이 아니며 안전한 목적지라는 메시지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응우옌부뚱 주한 베트남 대사는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모든 제한과 입국 조건을 없앤 후, 국제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하며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단언했다. 15일 이내 체류기간 동안 한국에서 입국할 경우 비자, 검역, 코로나19 검사 요건이 없어졌다. 대사는 서비스와 가이드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을 구축하려는 노력으로 베트남을 찾는 한국 관광객 수가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한국에 도착하는 베트남인들도 단기간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했다.

 

'베트남 재발견 행'사는 전염병 예방 요건을 완전히 없애고 국제 여행객들에게 다시 개방하는 과정에 있어 한국에서 몇 안 되는 관광 런칭 활동 중 하나다. 이것은 또한 한국에서 베트남 항공의 일련의 행사의 일부이다.

 

베트남항공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KOTFA 여행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베트남 항공은  서울-하노이/호치민/다낭, 부산-하노이 등 4개 노선을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 항공사는 서울-나짱과 부산-호치민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재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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