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포브스: 베트남의 1인당 GDP는 지난 15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성장

"베트남의 1인당 GDP 성장은 세계의 모든 나라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다. 이러한 추세는 지난 10년간 베트남 경제의 역동성과 베트남의 뛰어난 발전을 반영한다"고 포브스는 최근 기사에서 강조했다.

 

포브스는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세계 경제가 극도로 어려운 시기를 거쳤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세계가 전염병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경제가 여전히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베트남이 그 예이다.

 

세계은행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2021년 1인당 GDP는 3694.02달러에 달했다.

 

포브스는 "베트남이 대유행의 영향에서 꽤 잘 살아남은 몇 안 되는 경제국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19년 베트남의 1인당 GDP는 3425.09달러였다가 2020년 3526.27달러, 2021년 3694.02달러로 증가하였다. 사실, 베트남의 1인당 GDP는 2005년경부터 극적으로 증가했다.

 

세계은행은 연간 1인당 GDP 성장률을 보면 베트남의 1인당 GDP 성장률을 일정한 현지 통화로 계산한다. 따라서 현재 베트남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달러 가치로만 계산할 경우, 데이터는 세계은행이 제공하는 연간 성장률과 일치하지 않을 것이다.

 

베트남의 1인당 GDP 성장률은 2020~2021년 기간에만 베트남 동(東)의 고정가치로 계산하면 1.72%/연이다. 현재 달러 기준으로 연간 1인당 GDP 성장률은 4.76%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베트남의 연간 1인당 GDP 성장률은 2.01%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 기간 성장률이 2018~2019년 연간 성장률(6.13%)에 비해 둔화됐지만 이 같은 결과는 여전히 극히 긍정적이다.

▶ 2006-2021년 현재 베트남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위 표의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21년까지 베트남의 1인당 GDP는 371% 가까이 증가하여 5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포브스에 따르면, 베트남의 1인당 GDP는 매우 인상적으로 성장했다.

 

베트남은 어떻게 이런 결과를 냈는가?

 

OEC의 자료에 따르면 2006년 베트남의 최대 수출상품은 원유로 수출액의 16.9%를 차지하여 77억2천만달러에 해당한다. 그러나 2020년까지 베트남 수출액에서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16억4천만달러에 해당하는 0.54%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 기계장비는 수출액 420억 달러의 14%를 차지하는 베트남 최대 수출품목이 됐다. 2위는 휴대폰으로 전체 수출액의 7.14%인 214억달러를 차지하며, 전자부품 수출액은 3위로 전체 수출액의 6.48%인 194억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의 수출 시장도 2006년 이후 눈에 띄게 성장했다. 지난 2006년, 미국은 전체 가치의 19.8%(90억2천만 달러)를 차지하며 베트남의 최고 수출 시장이었다. 2020년까지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25.6%(770억달러)로 증가했다.

 

중국은 미국 외에도 베트남의 대표적인 수출시장이다. 2006년 베트남의 대중 수출은 전체 수출액의 5.74%(26억2천만달러)를 차지했다. 2020년까지 중국은 베트남 최대 수출시장 중 2위로 올라 전체 수출액의 16.5%(494억달러)를 차지한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10년간 베트남의 수출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한 곳은 미국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의 대(對)베트남 수출액은 623억달러 증가해 42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수출 시장인 중국은 수출액이 427억달러 증가했지만 631%의 증가율에 해당한다. 베트남의 세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출시장은 한국으로, 수출액은 164억달러 증가했지만, 503%의 성장률로 베트남과 베트미국의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베트남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성장은 베트남 경제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OECD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베트남의 경제복합성지수(ECI) 순위는 83위에서 61위로 상승했다.

 

경제복합성지수(ECI)는 도시, 지역, 국가의 생산 능력을 측정하는 종합적인 지표이다.

 

베트남의 경제적 복잡성 순위는 이웃 국가인 캄보디아(ECI 102위)나 라오스(ECI 104위)보다 훨씬 우수하다. 2017년에 베트남의 경제적 복잡성은 인도네시아의 복잡성을 능가했다.

 

포브스는 현재 베트남의 1인당 GDP를 달러가 아닌 2015년 달러 기준으로 분석해도 베트남의 1인당 GDP 성장률은 여전히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2015년 미국 가치로 계산하면 2006년 베트남의 1인당 GDP는 1650.63달러였다가 2021년 3373.08 달러로 증가했다. 그것은 성장률과 같다. 베트남의 15년 후 1인당 GDP는 104.4%이다.

 

"전반적으로, 베트남의 1인당 GDP 성장은 세계의 모든 국가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다. 이러한 추세는 베트남 경제의 역동성과 수년간 베트남의 뛰어난 발전을 반영gks다."라고 포브스는 강조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