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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하노이 거리가 걷기에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

하노이의 인도는 오토바이, 자동차, 노점으로 붐비기 때문에 하노이에서 걷는 것은 위험하다고 외국인 관광객들은 말한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대부분의 인도가 지역 기업들에 의해 통제되어 보행자들이 거리를 걷고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피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도시를 산책하면서 걱정을 느낀다고 말한다.

 

 

화요일 오후 따히엔 배낭여행자 거리의 한 식당 앞 인도에 앉아 호주 관광객 글렌이 작은 아들에게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를 먹이고 있었다. 글렌은 그의 아들이 보도에서 노는 것이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해 노는 것을 막았다.

 

그는 보행자를 위한 모든 공간이 오토바이 주차장이나 커피숍 좌석으로 바뀌면서 하노이에서 보도를 걸을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보도가 보행자들만을 위한 것이다" 라고 그가 말했다.

 

호주인 관광객은 베트남의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지만 하노이는 인도가 항상 꽉 차서 관광객들이 걷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것은 저와 같이 어린 아이들과 함께히는 관광객들에게 정말 위험하다," 라고 글렌이 말한다.

 

 

사진에 대한 열정이 강한 프랑스 관광객 안나는 하노이의 거리를 걷는 것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그녀는 인도가 "거의 지나갈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항상 경계해야 한다 그녀는 종종 사진을 찍기 위해 차도를 걸어야 한다. 때때로, 뒤에서 경적을 울리는 오토바이는 그녀를 "패닉"하게 만든다." 그녀는 하노이의 보도가 그녀의 고향인 파리만큼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파리에서는 오토바이가 인도에 주차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고 사람들은 자유롭게 걷고 사진을 찍는다.

 

"보도는 보행자 전용이어야 한다," 라고 그녀가 말했다.

 

하노이에 나흘째 체류 중인 러시아 관광객 디마는 첫날 거리를 걷고 오토바이를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노이는 풍부한 역사와 고대 건축물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라고 그가 말했다. "하지만, 보도의 혼란은 하노이;의 관광 이미지에 영향을 미친다."

 

띠히엔과 루옹응옥꾸엔 교차로의 축을 따라 호안끼엠 호수 주변의 시내 거리는 노점상들이 점유하고 있음을볼 수 있다.

 

인도를 걷지 못하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거리를 걸을 수밖에 없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노이 당국은 이달 도로와 보도를 침범하는 광고판과 차양막 등 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보도 정화 운동을 재개하고 있다. 저항은 강제 철거에 직면할 것이다.

 

글렌은 자신과 같은 관광객이 길을 걸을 때 더 이상 위험에 직면하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이 캠페인이 성공적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가 넓은 곳은 사람들이 오토바이를 그곳에 주차할 수도 있지만 질서정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시가지와 같이 좁고 붐비는 장소에서, 보도는 보행자들만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하노이는 최근 전 세계 도시와 국가에 대한 사용자 기여 데이터의 세계 최대 데이터베이스라고 주장하는 눔베오(Numbeo: https://www.numbeo.com/cost-of-living/)에 따르면 안전성 면에서 동남아시아의 20개 관광 도시 중 5위를 차지했다.

 

하노이는 지난해 15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는 데, 이는 2019년 입국객의 4분의 1을 조금 넘는 수치다. 하노이는 올해 3백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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