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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베트남에 글로벌 최저 세금 해결책 모색 촉구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겸 CFO는 "베트남 정부와 입법부가 글로벌 최저세(GMT) 관련 해법을 점검하고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목요일 서울에서 응우옌안뚜안 박닌성 당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베트남이 앞으로 베트남산 제품과 법인소득세에 대해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뚜안은 GMT와 관련하여 삼성이 베트남과 상호 이해를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고, 또한 스마트 그린 생산에 맞추어 삼성이 투자를 확대하고 베트남 내 생산을 정교화할 것을 제안했다. 삼성은 현지 기업을 돕기 위해 박닌성 및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박닌성의 최대 외국인 투자국이고 양국 관계가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뚜안은 삼성과 박닌의 관계가 계속 번창할 것으로 기대했다.

 

G7 국가들이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2021년 6월에 합의한 GMT는 OECD 여러 국가에서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OECD 필라 2(Pillar Two)에 따른 GMT는 일생에 한 번뿐인 글로벌 세제개혁으로 매출액이 7억 5천만 유로(8억 달러) 이상인 다국적기업에 적용되며, 해당 기업들은 최저 15%의 글로벌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루우득후이 베트남 종합국 정책실장은 "베트남의 현재 일반 기업 소득세는 20%로 GMT보다 기본적으로 높고 이니셔티브를 이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일부 외국인 투자 기업은 면세와 낮은 세율 정책을 적용받고 있어 실질적인 세율은 15%보다 낮다"고 말했다.

 

GMT 결의안은 현재 국회 본회의에서 논의돼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GMT는 2024년 초 베트남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세청 부국장 당응옥민은 7월 11일 파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최한 제15차 BEPS(포괄적 기반침식 및 이익이동 프레임워크) 회의에서 말했다.

 

삼성전자의 중간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베트남 4개 자회사의 올해 상반기 총이익은 2조9990억원(22억60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호치민시의 삼성 호치민 CE 단지(SEHC), 박닌성의 삼성전자베트남(SEV), 삼성디스플레이베트남(SDV), 삼성전자베트남타이응옌(SEVT) 등 4개 자회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한 38조 6,900억원(291억 8,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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