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2023년 평균 인구는 1억 30만 명으로 2022년 대비 83만 4800명이 증가했다.
통계청은 방금 4분기와 2023년의 사회 경제적 상황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2023년 말까지 2023년 평균 인구는 1억 30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22년 대비 0.84% 증가에 해당하는 83만 4800명이 증가한 것이다.
그 중 도시인구는 3,820만명으로 38.1%를 차지한다. 농촌인구는 6,210만명으로 61.9%를 차지한다. 남성이 5,000만 명으로 49.9%를 차지하며 여성이 5030만명으로 50.1%를 차지한다. 2023년 인구의 성비는 남성 99.5/여성 100이다.
2023년 베트남 인구의 평균 기대수명은 73.7세(2022년에는 73.6세)이며, 그 중 남성은 71.1세, 여성은 76.5세이다.
베트남 사람들은 같은 생활수준을 가진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대수명이 높지만, 질병을 안고 생활하는 기간이 많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10개 국가 중 베트남 남성의 기대수명은 5위, 베트남 여성의 기대수명은 2위다. 그러나 질병을 안고 생활한 연수는 다른 나라에 비해 높다.
또한, 2023년 전체 출생률은 1.96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베트남의 출생률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평균(2.0명/여성)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특히, 성비 불균형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출생 시 성비는 112명/100명/남녀이다.
통계청의 예측에 따르면 베트남의 인구는 2044년에 1억 700만 명으로 증가한 후, 2100년에는 72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이다. 베트남은 고출산에서 저출산으로, 조출생 모델에서 만출생 모델로, 젊은 인구 구조에서 인구 고령화 단계로 이행기에 있다.
장기적으로 저출산은 사회경제 발전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인적자원, 특히 젊은 노동자들을 감소시킨다. 오늘날 저출산은 고령화와 초고령 사회의 안전을 짊어져야 하는 미래의 '외동아' 세대에 대한 책임 부담이 될 것이며, 이는 곧 노동자원의 부족을 의미한다.
또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5세 이상 노동력은 5240만명으로 전년 대비 66만6000명 이상 늘었다. 2023년 전체 취업자는 5130만명으로 전년 대비 68만3000명(1.35%)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베트남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 노동력 활용률은 종종 4% 수준으로 변동한다. 2023년 4분기 노동력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 비율은 4.2%로 전분기 대비 변동이 없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2023년에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는 근로자 수는 230만명으로 전년 대비 30만명 가까이 감소했다. 근로자가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하는 비율은 4.3%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감소했다. 그 중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모두 4.3%를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