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측정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하노이의 미세 입자 PM2.5 수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금요일 환경 모니터링 및 모델링 연구 센터의 낌반찐은 하노이가 PM2.5 및 PM10과 같은 미세먼지와 오존 및 이산화질소와 같은 기타 오염 물질로 오염되어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찐은 미국 대사관의 대기질 측정소 데이터를 인용하여 2021년에 대기질이 좋은 날의 비율은 9.6%인 반면 2022년에는 같은 비율이 5%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하노이 인민위원회도 지난 3월 2018~2020년 기간 수도의 연평균 PM2.5 수준이 전국 기준의 2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19년에 건강에 좋지 않은 대기 질 수준을 보인 날의 비율은 30%라고 덧붙였다.
대기 오염 물질에 대해 환경 전문가들은 차량, 산업 활동, 가정 활동, 바이오 연료 연소 및 농업 활동의 5가지 주요 배출원이 있다고 말했다. 그 중 운송은 PM2.5의 가장 큰 배출원으로 50-70%를 차지한다. 베트남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협회(VAMM)의 도꽝후이 대표는 특히 주요 도시에서 구식 모터바이크가 대기 오염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후이는 "제조업체의 권고에 따라 오토바이를 유지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차량 품질 저하로 이어졌다"며 협회가 하노이와 협력해 오토바이 배기가스 저감 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VAMM은 당국에 오토바이에 대한 배출 기준을 높일 것과 함께 환경 보호법에 따라 오토바이의 리콜 및 재활용을 도울 것을 제안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판매된 오토바이 수의 0.5%를 리콜 및 재활용하도록 요구했다.
하노이는 현재 2030년까지 공기 질이 적어도 1년 중 75% 이상 좋음과 보통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연자원환경부 산하 하노이 환경보호사무소의 루우티탄찌 부소장은 시는 대기 질 관리를 위한 메커니즘과 정책을 완료하고 오염이 심한 시설을 도심 밖으로 이전하고 짚을 태우는 행위를 관리하는 등 배출 저감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하노이는 모든 배출원을 포괄적으로 나열하지는 않았지만,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는 주로 PM2.5 수치로 인한 대기 오염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경제적 피해를 초래한다.
하노이는 매년 평균적으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1,000명 이상,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3,000명으로 전체 입원 환자의 1.2%, 2.4%를 차지한다.
하노이의 인구는 9백만명이며 40%가 도시 지역에 살고 있다. 하노이에는 17개의 산업 단지, 약 1천300개의 공예 마을, 700만대 이상의 오토바이와 60만대의 자동차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