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 맑음동두천 20.6℃
  • 맑음강릉 23.7℃
  • 맑음서울 23.7℃
  • 구름많음대전 23.5℃
  • 구름많음대구 24.4℃
  • 구름많음울산 20.3℃
  • 흐림광주 23.0℃
  • 흐림부산 21.8℃
  • 흐림고창 22.1℃
  • 흐림제주 22.9℃
  • 맑음강화 18.6℃
  • 구름조금보은 19.3℃
  • 구름많음금산 23.5℃
  • 흐림강진군 22.4℃
  • 구름조금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1.8℃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도서] 안경환 저, <오늘의 베트남> 출간

상사맨에서 대학 총장까지 다양한 시선으로 - 현지 35년차 베트남통 안경환 교수가 쓴 ‘리얼 베트남’

한국의 수출국 3, 이주자 출신국 2위지만 여전히 낯선 나라 베트남의 실체를 보여준다.

 

현재 베트남을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외국인 중에는 한국인이 가장 많다. (2023년 360만 명으로 1위) 그뿐 아니라 어느새 베트남은 한국의 수출국 3위, 이주자 출신국으로는 중국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알고 보면 고려 시대부터 교류했던 오랜 인연이 있지만, 냉전 중에 단교 후 한국-베트남 수교는 이제 30년을 넘겼다. 최근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라는 밀접한 새 관계에 돌입했다.

《오늘의 베트남》은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쌀국수 ‘퍼’, 흰색 아오자이와 모자, 베트남 전쟁을 넘어서 베트남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역사와 문화, 현지 사람들의 생활 방식 등 베트남의 속내를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해 6가지 키워드를 골라냈다. 중국‧몽골‧프랑스‧미국 등 외세에서 자국을 지켜낸 오랜 세월에서 비롯된 ‘자주의식과 자존심’, 동남아시아 중 유일한 ‘유교 국가’, 존경 받는 ‘국부 호찌민’, 베트남식 개혁개방인 ‘도이머이’, ‘농경문화’가 스며든 라이프스타일과 젊은 인구 베트남의 미래 등 저자는 한-베 수교 전인 1989년부터 베트남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경험담을 덧붙여 이야기에 생생함을 더했다. 또한 세계 10대 여행지로 각광 받는 베트남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곳들도 소개한다.

한국과 베트남은 역사와 문화에서 여러 모로 닮은꼴이다. 조원일 베트남 전 한국 대사와 쩐쫑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가 한목소리로 말한다. “한국만큼 베트남과 유사한 문화를 가진 나라는 없다.” 게다가 지금 베트남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K-컬처와 한국어 배우기 열풍까지, 베트남은 “오래됐지만 새로운 친구”다. 이 책은 선입견을 넘어 독자를 ‘리얼 베트남’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6가지 키워드로 읽는 <오늘의 베트남>은 5/23 서점에서  5/30은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베트남

더보기
큰 어려움에 처한 나이키, 1년 내내 매출 1% 증가, 이는 호카와 온과 같은 젊은 브랜드에 추월당했다.
CNN은 세계 최대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많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함에 따라 나이키가 성장 둔화를 막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먼저 경쟁이 심화되었고, 주요 시장에서 소비자 지출이 감소했으며, 마지막으로 전략의 실수가 뒤따랐다. 목요일, 회사는 나이키의 매출이 작년에 1% 증가했으며 전 분기에는 변동이 없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브랜드 성장이 둔화되고 나이키가 온라인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음 분기 매출이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발표 이후 나이키 주가는 12% 하락했다. 나이키는 제품 소비 감소와 호카(Hoka) 및 온(On)과 같은 신흥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소비자들은 값비싼 운동화나 운동복 구매에서 벗어나 콘서트, 여행 등 기본과 경험을 선호하는 등 행동 방식을 바꾸고 있다. 나이키도 새로운 경쟁에 직면해 있다. 프로 마라톤 선수들을 위한 런닝화로 출발한 프랑스 브랜드 호카(Hoka)가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적인 스타일보다 편안함을 강조하며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2월 초, 호카(Hoka) 소유주 데커스 아웃도어(Deckers Outdoor)는 모회사와 신발 브랜드를 모두 인수하기 위해 나이키 동료들을 영입했다. 호카는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