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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베트남, 두산에 해상 풍력 발전 투자 촉구

두산 에너빌리티가 이끄는 두산 비나는 베트남에서 해상 풍력 발전과 같은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야 한다고 응우옌호아빈 부총리가 말했다.

 

빈은 수요일 두산비나의 김효태 CEO와의 면담에서 이 같은 제안을 했다. 베트남의 해상 풍력 발전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베트남은 두산비나를 비롯한 해외 기업의 운영을 항상 용이하게 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두산비나측은 베트남에서 해상 풍력 발전을 포함한 사업을 확장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정부가 두산비나의 베트남 내 활동 확대를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두산비나는 현재 크레인, 석유가스 활동, 항만 장비용 모듈 설계 및 제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두산비나는 1,500명의 직원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계약업체는 1,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가 없지만 해상 풍력 발전 장비는 번창하고 있다. 2024년 10월, "베트남의 패스트트랙 시나리오를 위한 해상 풍력 공급망" 보고서는 베트남이 해상 풍력 프로젝트의 핵심 구성 요소를 국산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르웨이 대사관이 베트남 산업통상부에 전달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석유 및 가스 산업이 사용하는 기존 공급망은 현재의 육상 및 근해 풍력 인프라와 결합하여 국내 해상 풍력 개발, 특히 기초, 타워 제조 및 해양 인프라를 지원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2024년 11월, 베트남 국영 페트로베트남의 기술 부문인 페트로베트남 테크니컬 서비스 코퍼레이션(PTSC)은 1.5GW 발타 2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위한 변전소 플랫폼 건설을 시작했다. 발타 2는 덴마크의 오르스테드와 폴란드의 폴스카 그루파 에너지야(PGE)가 공동 개발한 2.5GW 발타 해상 풍력 발전소의 일부다.

 

2024년 12월, 페트로베트남은 덴마크 해상 풍력 발전 개발업체의 대만 해상 920MW 그레이터 창화 2b&4 프로젝트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33개의 해상 풍력 발전 재단을 오르스테드에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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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