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베트남의 미국 기업의 81%, 미국의 잠재적 관세에 대해 우려

호치민시 미국 상공회의소(암참)에 따르면 베트남에 있는 미국 기업의 81%가 트럼프 행정부가 베트남 상품에 부과할 수 있는 잠재적 관세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2월 초 1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암참은 92%가 우려를 표명하는 등 제조업 부문 내에서 '우려' 심리가 특히 강하다고 설명했다.

 

암참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로 공급망에 차질이 생겨 운영을 재고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관세가 통과되면 업계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우리는 대미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추가 비용은 경쟁력 저하를 의미할 것이다."라고 제조업 부문의 한 응답자는 말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75% 이상의 기업이 관세가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재정적 부담과 시장 접근성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94%의 제조업체가 부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

 

인적 자원에 관해서는 응답자의 46%가 관세가 시행되면 직원을 줄일 수도 있다고 답했고, 25%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제조업체 중 거의 3분의 2가 잠재적인 해고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85% 이상의 기업이 관세가 베트남 경제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생각하며, 65% 이상이 관세가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응답자의 41%는 베트남이 글로벌 무역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함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를 고려하고 대체 시장을 모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미국 기업들이 잠재적인 관세와 관련하여 느끼는 상당한 불안감을 분명히 보여준다."라고 암참의 전무이사 트래비스 미첼은 말한다.

 

우려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94%와 제조업체의 98%는 증가하는 인프라, 숙련된 인력, 전략적 위치를 이유로 베트남이 여전히 사업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암참은 지적했다.

 

2월 13일(미국 시간) 백악관은 "상호 무역 및 관세" 정책을 발표했다. "미국은 유사한 정치 및 경제 시스템을 가진 다른 주요 세계 경제보다 수입에 대한 장벽이 적다."라고 말했다. 미국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기관이 곧 정책의 세부 사항을 작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쿠콘 김종현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코스닥 294570)의 김종현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각해지는 인구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콘은 ‘직원이 행복한 회사’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회사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속초 △청평 △양양 △제주 등 국내 주요 지역에 사내 휴양시설을 마련해 임직원과 가족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본사 인근에 직장 어린이집 ‘위차일드(We Child)’를 운영해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행사비와 필수 경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쿠콘은 임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그 가족이 행복할 수 있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