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전자지갑 모모: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슈퍼 앱

베트남의 대형 리서치 회사인 Cimigo에 따르면 모바일 지갑 MoMo는 슈퍼 앱 부문에서 베트남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주당 평균 4.16회 사용되어 경쟁사를 훨씬 앞질렀다.

 

 

2025년 4월 1일부터 16일까지 호치민시(490개)와 하노이(458개)의 948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Cimigo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Grab은 더 이상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상위 3대 슈퍼 앱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Be는 차량 호출 및 배달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주당 3.60회로 2위를 차지했다. Shopee는 매력적인 프로모션 덕분에 주당 3.23회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Grab은 주당 2.97회에 불과해 슈퍼 앱 환경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ZaloPay(주당 1.5회), TikTok Shop(1.46회), Traveloka(0.17회)와 같은 다른 앱들도 뒤처지고 있다.

 

이 보고서는 사용자 충성도가 가장 높은 이유로 저렴한 가격과 잦은 프로모션(93%),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64%), 일관된 품질(53%)을 꼽았다.

 

베트남 전자지갑 회사 MoMo의 강력한 전자 결제 생태계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거래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여 HCMC의 18~44세 연령층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사용자의 65%가 편의성 측면에서 Grab을 높게 평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랫폼은 경쟁사에 비해 경쟁력 있는 사용 빈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보고서에서 주목할 만한 중요한 추세는 베트남 사용자의 90%가 동일한 서비스를 위해 여러 슈퍼 앱을 사용하며, 주로 가격을 비교하고 프로모션에 액세스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56%의 사용자가 정기적으로 캐시백 혜택, 할인 코드, 로열티 포인트를 플랫폼 전반에 걸쳐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행동은 차량 호출 및 음식 배달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랩이 Be(특히 18~44세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와 Shopee(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 쇼핑객의 96%가 선호하는)에게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18~24세 연령층이 이러한 변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Shopee는 주당 3.51회, TikTok Shop은 1.64회 사용하는 반면, 44세 이상 사용자는 TikTok Shop을 덜 자주(주당 1.01회), Traveloka는 더 적게(0.15회) 사용한다. Be는 18~44세 인구층 사이에서 계속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슈퍼 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세 가지 서비스는 전자 결제(주당 3.88회), 오토바이 호출(3.04회), 음식 배달(2.83회)이다.

 

음식 배달은 빠르게 진행되는 도시 생활 방식을 반영하여 월 평균 116만 6천 동(4천 달러)을 지출한다. 그 뒤를 이어 오토바이 예약(591,000동(22.6달러)과 전자 결제(32만동(12.3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호치민시의 사용자들은 특히 음식 주문과 차량 호출을 위해 하노이보다 이러한 서비스를 더 자주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하노이는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느데 64%의 사용자가 멀티 픽업 라이드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으며, 31%는 같은 여행에서 여러 사람을 태워야 하는 시나리오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이는 44세 이상의 사용자에게 더 흔한 행동이다.

 

한편,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사용자 중 30%는 배달이나 쇼핑을 위해 추가로 정차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쉴드AI, 한국 언론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KF-21과 무관한 계약…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체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항공 기술 기업 쉴드AI(Shield AI)는 최근 한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자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간 체결된 계약이 KF-21 전투기 개발과는 전혀 무관하며, 모든 절차는 한국과 미국의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쉴드AI는 이번 계약은 민간 기업 간의 비공개 계약이며, 통상적인 비밀 유지 조항 하에 체결됐다면서 KF-21 전투기 개발과 관련한 논의나 협의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명확히 했다. 이어 회사는 KAI의 법무 및 조달 부서가 계약 과정 전반에 참여했으며, 모든 절차는 양사 간 수차례 실무 미팅을 거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일부 한국 언론에서 제기된 절차상의 문제와 군사기술 연계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쉴드AI는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쉴드AI는 한국 방위 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우리는 한국의 자주 국방과 방산 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하며, 국내 방산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AI와의 계약 이행 및 한국 내 대리인 선임 등 모든 절차는 관

문화연예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