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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권, 세계 순위 7계단 상승

헨리 여권 지수 3분기 순위에서 베트남 여권은 84위를 기록하며 연초 대비 7계단 상승했다.

 

헨리 여권 지수가 7월 22일 발표한 3분기 순위에 따르면, 베트남은 세계 84위를 기록하며 1분기(91위) 대비 7계단, 2024년 대비 3계단 상승했다. 이는 헨리 여권 지수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년 역사상 베트남이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다.

 

베트남 국민은 이제 비자 없이 227개 국가 및 지역 중 51개 목적지에 입국하거나 e-비자, 도착 비자 또는 ETA(전자 여행 허가)만 신청하면 된다. 이는 91위와 유사한 수준이다.

 

베트남 시민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거나 e-비자, 국경 비자만 필요한 일부 목적지에는 ASEAN 국가, 바베이도스, 볼리비아, 브루나이, 부룬디, 카보베르데 제도, 칠레, 코모로 제도, 쿡 제도, 지부티, 도미니카, 기니비사우, 마다가스카르,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케냐, 이란, 말라위, 몰디브, 파나마, 수리남, 타지키스탄, 탄자니아가 포함된다.

 

 

싱가포르는 2025년 하반기에도 193개 목적지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 1위이며, 이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많은 수치다. 하지만 CNN 전문가들에 따르면 싱가포르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은 쉽지 않다. 신청자는 최소 2년의 영주권 취득, "경제 기여" 요건 충족, 그리고 영주권 취득을 위한 기타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남성의 경우 의무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한국은 190개 목적지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 일본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하며 한 단계 상승했습. 3위 그룹에는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덴마크, 핀란드(189개 목적지) 등 유럽 국가들이다.

 

아랍에미리트는 지난 10년 동안 42위에서 8위로 34계단 상승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국 또한 솅겐 지역(유럽의 29개 국가) 무비자 입국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94위에서 60위로 크게 순위가 상승했다.

 

미국은 현재 아이슬란드, 리투아니아와 함께 10위를 차지하며, 20년 역사상 최저 순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가 다른 국가들에 대한 비자 발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외교적 노력의 부족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2014년 여권 파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던 미국은 이제 자국민에게 182개 국가와 영토에 대해서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헨리는 같은 점수를 받은 국가를 같은 범주로 묶기 때문에 실제로 33개 국가가 전 세계 접근성 측면에서 미국을 능가한다.

 

최근 제정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미국 국내법의 새로운 정책에 따라 비이민 비자를 요구하는 모든 해외 방문객은 최소 250달러의 '비자 보증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미국 여행 협회는 이 수수료가 미국으로의 해외 여행을 저해할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이라고 비판했다.

 

헨리 앤 파트너스의 크리스티안 H. 카엘린 회장은 글로벌 접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외교의 결과라고 말했다. 무비자 여행을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상호 협정을 유지하는 국가는 순위가 계속 상승하는 반면, 참여하지 않는 국가는 점차 뒤처질 것이다.

 

헨리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독점 데이터를 사용하여 전 세계 여권의 여행 자유를 추적하는 몇 안 되는 평판 지수 중 하나로, 보통 1분기와 3분기 초에 연 2회 발표되며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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